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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한원장의 성장클리닉] 조기성숙증의 또 다른 원인 - 환경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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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운영자
  • 08.04.30 09:49:15
  • 조회: 587

 

최근 미시건 대학 연구팀은 소아 비만이 소녀들의 조기 사춘기를 유발한다고 연구 보고하였습니다. 연구내용은 354명의 소녀를 대상으로 12세까지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 168명이 9세 생일에 사춘기의 징후인 유방 발달을 보였고, 그 주된 원인 비만이였다는 통계 결과였습니다. 특히 지방조직에 의해 생산되는 호르몬인 ‘렙틴(leptin)’이 성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한다고 보고하였는데 비만이 가중될수록 호르몬 렙틴을 통하여 성호르몬이 자극되어 성조숙증에 이르게 된다는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과연 비만 외에는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요인은 없을까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조기성숙증 어린이가 2001년 1,158명에서 2005년 5,274명으로 5년 새 4.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보아도 비만인 아이들 외에도 많은 아이들이 조기성숙증으로 성장이 일찍 정지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최근 생활이 풍요로워 지면서 먹거리도 많이 발달 하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가 안심하며 먹을 음식들은 점점 줄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이들의 경우 특히 심각할 정도입니다.


최근에는 아이들의 먹거리 들을 재조명해주는 책들도 많이 출간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화학재료와 환경호르몬들이 우리 아이들의 몸에 해를 끼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환경호르몬이 최근에는 조기성숙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대두 되고 있습니다. 2007년 ‘소아과학저널(the journal Pediatrics)’에서는 환경호르몬도 조기성숙에 대하여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그중 비스페놀A와 프탈레이트가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 미국 컨슈머리포트는 플라스틱 젖병을 피하고 유리나 폴리에틸렌 플라스틱제품을 사용하라고 권고하는 등 음식의 용기로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용기 외에 비닐, 코팅된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용기들에서도 이와 같이 환경호르몬을 보실 수 있습니다.


CERHR 마이클 D. 쉘비 박사는 “동물실험 결과 비스페놀A가 여성호르몬 ‘에스트라디올(난소 호르몬의 일종)’의 작용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더 위협적인 것은 비스페놀A가 체내에 쌓이면 태아의 성장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미 워싱턴 주립대에서는 24~28개월 유아들의 소변검사에서 샴푸와 로션 등을 사용한 유아들에게서 ‘프탈레이트(Phthalates)’라는 화학물질이 다량 검출되었으며, 비스페놀A와 프탈레이트는 몸에 흡수되면 여성호르몬 역할을 한다고 해서 환경호르몬이라고 하는데 특히 여아의 경우 성조숙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아주 높은 물질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생활하면서 비만 외에 생각지 못한 환경호르몬들로 인하여 아이들의 성장이 조숙해지며 건강도 점점 악화되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더 실용적이고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보이겠지만 실상은 우리의 마음과 건강을 점차 약화시키는 존재들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제공하는 음식은 조금 힘들더라도 어머님께서 직접 장을 보시고 온 재료로 직접 손질하고 조리한 음식들이 가장 좋은 음식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힘들게 운동하고 칼로리를 줄이는 것보다, 부모님께서 주신 신선한 야채와 고기들이 가장 소중한 음식이라는 것을 알려주시어, 오늘 저녁 가족과 함께 가장 건강한 음식과 행복한 가정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모아한의원 ☎26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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