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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창구] "친구야, 쫄깃한 막창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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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bynaeil관리자
  • 09.08.10 10:55:39
  • 추천 : 0
  • 조회: 7371

 

 

 

오늘(교차로신문 8월 7일자 기사)은 절기상으로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立秋). 중순으로 접어드는 13일은 말복(末伏). 한창 휴가 기분에 들떠 있는 이에겐 미안한 일이지만 서늘한 기운이 벌써부터 계절의 변화를 체감하게 된다.
다음주 13일 말복에 앞서 모호한 계절의 변화와 함께 이 때를 대비한 별미가 있으니 바로 '막창'이 그것이다.
막창은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까? 조선시대 1567년 선조가 즉위할 때 축하의 뜻으로 백성들이 새로운 음식을 만들자며 모여 만든 음식이 바로 막창이다. 왕이 노릇한 막창을 개발한 백성들에게 큰상을 주었다고 하니, 막창은 조상들의 창작 요리이자 서민들의 지혜인 셈이다.

 

 

   

"막창이 너무 좋아요!"

팔용동 막창구이 전문점 <만원의 행복 2호점>

생막창 2인분 양의 한접시가 만원. 쥔장 아주머니의 예쁜 요리솜씨.
직접 재배해 가져오는 상추, 깻잎, 양파, 콩나물, 마늘, 아삭고추까지-
일대일 구이전담 시스템. 손님은 그만 먹기만 하세요!
그외 카레막창, 불양념막창, 그리고 숯삼겹, 대패삼겹까지 다양한 메뉴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쥔장의 막판 된장찌개로 아름다운 마무리!  

 

 

 

착한 음식, 단돈 만원의 행복
쫄깃쫄깃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한 막창. 금요일 저녁 살얼음 소주 한잔과 막! '땡기는' 막창.
막창 마니아에서 주부, 여성 등 남녀노소 누구나 가리지 않는 음식. 구수한 냄새만 맡아도 벌써 목구멍에 소주 한 잔이 넘어간다.
대구에서 유래된 막창구이는 일반 고기류와 달리 씹는 맛이 쫄깃하고 칼슘 함유량이 높아 성장부진, 성인병 예방 등 건강 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창원 팔용동 '만원의 행복(팔용2호점)' 대표 박순애(47)씨는 "웰빙 트렌드에 맞춰 콜레스테롤을 걱정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김치와 콩나물을 생막창과 함께 푸짐하게 올려 구워먹는 아이템이 돋보일 것"이라며, "김치와 콩나물은 물론 갖은 야채 및 식재료들은 손수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이라고 강조한다.

 

 

   

 

착한 가격, 단돈 만원의 행복
언제까지 씹어야 하나요? 누군가 이런 질문을 한다면, "고기만 씹나요? 이사람 저사람 씹고 뭐 이래저래 씹다보면 특유의 막창 맛이 나지 않겠어요?" 라고 눈을 찡긋거리며 말해줄 것이다.
그렇다. 막창은 씹으면(?) 씹을수록 제 맛이 난다. 노릇노릇 익으면, 쫄깃쫄깃 씹을수록 특유의 고소한 맛이 느껴진다.
이와 함께 박대표는 "불황 속에 눈물을 머금고 술집을 지나쳐 쓸쓸히 집으로 돌아가던 이들에게 푸짐한 양에 무조건 만원이라는 금액은 부담없는 가격"이라며, "2인분이 넘는 생막창의 양으로 '만원의 행복' 그 이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다.

 

 


또, '만원의 행복'은 막창 전용 불판을 자체 개발해 막창구이는 물론 소막창, 숙성 및 대패삼겹, 그리고 밥볶음까지 하나의 불판에서 해결이 가능한 1인 3역의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이 전용 불판은 타지 않고 연기도 거의 나지 않으며, 막창 고유의 육즙을 제대로 살려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안내문의.055)252-4153(팔용동 목화예식장 뒤편)

 

 

이윤기 기자 mk@all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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