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초고속인터넷 업체 하반기 마케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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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교협
  • 01.09.13 10:13:47
  • 조회: 729
● 가입자 3백만 목표 대반격

“한국통신의 독주에 맞서라”. 최근 ‘하나포스’라는 초고속인터넷 통합브랜드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 하나로통신의 전략이다.
하나로통신은 하나의 전화회선으로 음성통화와 초고속인터넷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알리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이와 함께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힘을 강화하기 위해 기간망 사업자인 ‘파워콤’ 인수·드림라인 초고속인터넷부문 인수 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신윤식 하나로통신 사장은 최근 “시내전화시장에서 후발주자로서의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가격경쟁력에 역점을 둔 마케팅을 펼치겠다”면서 “초고속인터넷 분야에서 30%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 2강 구도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로통신은 우선 올해말까지 가입자 3백만명을 확보해 초고속인터넷 시장 점유율을 25%로 끌어올리고 1조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하나로통신은 또 최근엔 LG텔레콤과 동기식 IMT-2000 사업에 참여하는 등 유·무선 사업 영역도 넓혀가고 있다.

● 케이블 TV망 안정성 부각

두루넷은 10월 추석을 전후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여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두루넷은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신규가입자 유치에 주력하면서 수익성 강화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두루넷 관계자는 “‘멀티플러스’라는 브랜드를 내걸어 올해 상반기에만 30만명의 신규가입자를 유치했다”면서 “하반기에도 비슷한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두루넷은 특히 하반기에는 광대역케이블TV망을 이용하는 서비스의 특성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마케팅 전략으로 상품 차별화를 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의 초고속 인터넷사업인 ‘싱크로드’를 인수, 케이블TV망 기반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 강자로서 자리를 확고히 다질 방침이다.
또 이달부터 가입회원을 대상으로 인터넷폰 서비스를 시작해 시외전화를 시내통화요금으로, 국제전화를 시외전화 요금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가 하면 고가의 소프트웨어를 3,000~2만원대에 빌려 사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도 제공중이다.

● 틈새공략 지역영업 강화

온세통신은 초고속인터넷 시장이 내년부터는 포화상태에 들어가면서 한국통신·하나로통신·두루넷의 3강 체제로 고착화된다고 보고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온세통신은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신비로샤크’가 기술력이 앞선 케이블망을 이용하는 서비스란 점을 내세우고 있다. 기존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을 끌어들여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온세통신은 광케이블의 우수성을 내세워 동영상·게임 등 대용량 데이터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을 공략하고 있다.
온세통신은 이에 따라 무리한 서비스 지역 확장을 자제하는 대신 서비스 지역에 대한 영업 집중화를 꾀하고 있다. 또 경쟁사들이 초고속인터넷 속도에 따라 요금을 다르게 매기는 것과는 달리 속도에 따른 가격제한을 없애고 가입기간에 따라 할인율을 적용,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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