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정보] 치킨 가게엔 치킨만 있는 게 아니다 - 창업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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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3.11.14 09: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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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요리 사업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스테디 셀러다. 숯불 치킨이나 마늘 치킨, 야채 치킨 등 색다른 메뉴를 얼마든지 시도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전국의 수십 개 치킨 프랜차이즈는 소비자의 입맛을 잡기 위해 저마다 신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눈에 띄는 신메뉴는 쌀을 이용한 콤마치킨의 러브미 치킨이다. 매콤한 핫스파이스 치킨, 오븐을 이용해 불에 직접 구운 직불스윙, 자체 개발한 소스에 재워 만든 강정 크래커도 인기지만 쌀가루를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러브미 치킨은 단연 돋보인다. 누룽지맛이 나는 러브미 치킨은 튀긴 요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 콤마꼬치, 직불꼬치 등 꼬치 메뉴도 개발했다. 다른 가게에 비해 30% 정도 싼 가격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국산 닭만을 요리에 사용하는 콤마치킨은, 외국 체인점 치킨에 비해 느끼하지 않고 바삭바삭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콤마치킨에서 가장 우수한 실적을 올리는 가맹점 가운데 하나인 서울 모래내점의 이필주(48) 사장은 무역업체를 운영하는 사장이었다. IMF 이후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사업이 어려워지자, 회사를 정리하고 다양한 프랜차이즈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아이스크림과 학원 프랜차이즈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창업비용이 저렴하면서도 수익성이 높은 치킨 체인점을 선택하게 됐다.

이필주 사장은 회사 운영 경험을 살려 모래내점을 꾸려 나가고 있다. 꼬치 하나를 팔더라도 사랑을 담아 친절하게 파는 것이 그의 성공 비결 첫 번째다. 수익을 내는 것보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봉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또,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경영 원칙과 아낌없는 이벤트 등 홍보 전략도 이 사장의 성공에 한몫을 했다.

지난 8월 문을 연 콤마치킨 모래내점은 첫달 매상이 3천만 원이라는 개가를 올렸다. 최근에는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며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준비를 다지고 있다. 속속 생겨나는 치킨 가게와 피자 가게 가운데서 단연 앞서기 위해서는 고객 기호에 철저히 맞춘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콤마치킨은 점포 비용을 제외하고 3천만원대의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다. 본사 측에서 상권을 철저히 조사하고 예상 매출을 산출하는 등 신경을 써 점주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기 전 여러 업체에 닭고기를 제공해온 본사의 이력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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