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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해구] 60년 역사 안고 있는 진해 '원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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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
  • 18.06.18 10:54:22
  • 추천 : 0
  • 조회: 442

 

60년 역사 안고 있는 진해 '원해루'

[eat place] 영화 장군의 아들, 수요미식회 촬영지

 

 

 

진해 원해루는 60년 역사를 가진 오래된 중국집이다. 6.25전쟁 당시 중공군 포로였던 장철현 씨가 지난 1956년 '영해루'로 문을 열었다가 지금의 원해루로 개명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비롯한 수많은 명사가 다녀갔으며 1990년 개봉한 임권택 감독의 영화 '장군의 아들'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tvN '수요미식회'에 맛집으로 소개되면서 또 한번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 눈에 봐도 오래된 간판을 달고 있는 원해루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지금 당장 1960년대 영화를 촬영해도 손색 없을 정도로 당시의 분위기를 그대로 안고 있다. 오래된 나무벽에 붉은색과 녹색 페인트로 칠해진 인테리어, 아주 오래된 듯한 난로가 가게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역시 오래된 듯한 테이블에 자리잡고 앉아 맛있다고 소문난 간짜장에 탕수육까지 주문한다. 먼저 나온 탕수육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 간짜장이 나오기도 전에 깨끗이 비워냈다.

 

 

 

곧이어 나온 간짜장은 오랜만에 보는 계란후라이가 얹어진 면에, 양파가 가득한 간짜장 소스가 따로 나온다. 소스를 한 국자 가득 퍼서 면 위에 흠뻑 올리고 열심히 비빈 후 한 젓가락 뜨니 옛날 맛 그대로다.

 

맛도 맛이지만, 근대역사를 둘러보며 주말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원해루는 물론 그 앞에 위치한 '뾰족집'으로 유명한 곱창전골 전문점 '새수양회관', 현존하는 우리나라 우체국 중 가장 오래됐다는 1912년 지어진 러시아풍 목조건물 진해우체국, 적산가옥이 모여있는 장옥거리, 1912년 지어진 다방 '흑백' 등이 모두 중원로터리 근처에 있어 먹고, 걷고, 사진 찍으며 옛 시간을 느껴볼 수 있다.



 

 

메뉴: 짜장면 5천 원, 간짜장 6천 원, 짬뽕 6천 원, 탕수육 1만 7천 원
위치: 경남 창원시 진해구 광화동 1-3
전화: 055-546-9797
영업시간: 매일 09:00~21:00 명절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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