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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소식] 강원도 아파트 시장 춘천·강릉 ‘웃고’ 원주 ‘울고’
  • 글쓴이 : 운영자
  • 2017-03-24 08:32:46
  • 조회: 365

   강원도 아파트 시장

 춘천·강릉 ‘웃고’  원주 ‘울고’ 


  강원도 아파트 분양 시장의 명암이 지역별로 엇갈리고 있다. 


  원주는 아파트 분양물량이 넘쳐나면서 미분양에 허덕이고 있는 반면 춘천과 강릉은 신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면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지역별 온도차는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두드러진다. 작년 11월 분양한 서원주 코아루 아너스는 대거 미분양으로 남아있고 이안 원주태장과 1월에 분양한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도 주인을 찾지 못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작년 1월 376세대였던 미분양 물량은 같은해 11월 1,439가구까지 늘어났으며 올해 2월에는 1,130가구로 줄었지만 여전히 미분양 물량은 많은 상태이다. 미분양이 쌓이면서 원주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정하는 미분양관리지역에 포함됐다. 미분양관리지역이란 주택 공급을 조절해야 하는 지역을 말하며 앞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한 주택을 공급하려고 부지를 살 때 HUG의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반면 작년 12월과 올해 3월 춘천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1회차(평균 13.10대 1)와 2회차(14.98대 1) 모두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청약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정부에서 발표한 11·3 대책 이후 전국적으로 청약경쟁률이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상반된 결과이다. 


  강릉은 수요자가 몰리자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입암동 금호어울림 아파트는 전용면적 84.77㎡의 경우 작년 12월 2억2,7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는 2억1,000만~2억3,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2014년 초에 최저 1억8,000만원이면 살 수 있었던 아파트가격이 22% 이상 올랐다.  어제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했던 입암동 강변 코아루 오투리움도 수요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형으로 공급해 단독주택이나 소형 아파트를 매입하려는 수요자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게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처럼 지역별로 아파트 분양시장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각종 교통망이 빠르게 확충되고 있기 때문. 작년 11월 경기도 광주와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됐고 여주~원주간 수도권전철 연장도 확정되면서 수도권 접근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부동산업계는 원주는 최근 공급물량이 몰려 아파트 분양시장이 일부 침체흐름이지만 춘천은 레고랜드와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등의 호재로 작년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기영 기자 mod16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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