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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소식] 가장 가까이, ‘休(휴), 歌(가), 茶(다) 모닝콘서트’
  • 글쓴이 : 운영자
  • 2015-09-01 08:40:43
  • 조회: 356

가장 가까이, ‘休(휴), 歌(가), 茶(다) 모닝콘서트’
 9월 2일 춘천문화예술회관

 

 


  춘천시립합창단(지휘자 임창은)이 해설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休(휴), 歌(가), 茶(다) 모닝콘서트’를 연다.


  2일(수) 오전 11시 춘천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합창음악과 함께 차와 여유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벌써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1년에 2번 열린다. 대중적 합창음악으로 시작해, 아카펠라, 오페라 등 다양하게 다뤘다.


  춘천시립합창단 단무장 정한섭 씨는 “시작 할 때는 50명 미만의 관객 수 제한을 뒀지만, 관람하고자 하는 관객이 많아 지금은 100명 미만으로 전화 예약을 받아 진행한다”고 전했다. 로비에 테이블을 두고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객이 함께할 수는 없지만, 어느 음악회보다도 가까운 거리에서 음악을 듣는다는 장점이 있다. 울림이 있는 장소에서 마이크와 음향 장비 없이 관객과 겨우 2~3m 거리를 두고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이런 공연을 처음 봤다”며, “현장감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호응이 좋아 매회 빠짐없이 참석하는 관객도 있고, 신청곡도 들어온다.


  이번에는 ‘음악의 역사 이야기’라는 부제로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고전, 낭만, 현대에 이르는 곡들을 들을 수 있으며, 그 시대의 대표 형식의 노래인 그레고리오 성가(Gregorian Chant), 모테트(Motet), 마드리갈(Madrigal), 오라토리오(Oratorio), 오페라(Opera), 진혼 미사(Requiem Mass), 춤곡(Dance Music), 영화음악(Movie)이 연주된다. 또한, 합창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은 지휘자의 친절한 해설이 함께 해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자세한 해설이 가능한 부분은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공연이 진행되기 때문에 갖는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다.  연주자들이 준비하면서 해설로 다루고 싶은 부분에 대해 지휘자에게 의견을 내기도 한다. 관객 입장에서는 수동적으로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설을 통해 공연의 중심 속으로 파고들 수 기회를 갖는 것.


  ‘休(휴), 歌(가), 茶(다) 모닝콘서트’는 말 그대로 노래와 차 한 잔으로 휴식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정한섭 단무장은 “앞으로도 클래식과 대중적인 음악을 고루 소개하며, 독창과합창 등 다양하게 다룰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일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끽할 수 있는 이 콘서트는 올해 늦여름, 춘천시민들을 음악 여행으로 이끄는 달콤한 휴가가 될 예정이다.

 

문의 259-5875 
이계림 기자
cckcr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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