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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들] 광주광역시 동구 유태명 청장 “동구!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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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인터넷담당자
  • 07.03.26 09: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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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과거 동구는 행정, 금융, 상업의 중심지로써 광주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었다. 하지만 현재의 동구는 외곽지역의 신시가지개발과 시·도청의 이전 등으로 인해 인구감소와 도심공동화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러한 때 동구의 살림을 꾸려가고 있는 유태명 동구청장은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광주의 중심지로서의 옛 영광을 되찾는 새로운 동구건설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유 동구청장은 인구증가시책의 재정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 인구감소를 예방하고자 인구 늘리기 조례까지 제정했으며, ‘문화동구’의 이미지를 고양시키기 위한 충장로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 도청의 가치를 대신할 문화전당건립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관광이 연계된 고부가가치의 다양한 인프라구축, 문화 전당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지역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신문이 되고자 노력하는 광주교차로신문이 독자서비스 개선차원에서 지난 2월 20일 대폭적인 개편을 통해 지역소식을 중점적으로 다루기기 시작했다.
이에, 광주교차로신문에서는 가장 시급한 지역현안문제가 무엇인지 짚어보고 또 그 해결방안을 모색해 봄으로써 지역발전에 일조하고자 지역인사들을 차례로 만나는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그 세 번째 순서로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로의 새로운 동구건설에 매진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동구 유태명 청장을 만나봤다.

 
“보관하고 싶은 정겨운 광주교차로 되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완성도 높일 터”

Q. 달라진 광주교차로신문에 대한 견해는 또 광주교차로신문에 바라는 바가 있다면?

A. 교차로의 사전적 의미는 도로와 도로가 서로 엇갈린 길을 뜻하지만 제호가 지향하는 진짜 속뜻은 모든 시민의 만나고 소통하는 만남의 광장을 의미할 것입니다.
그 의미를 되살려 ‘교차로’는 생활정보지로서 지역민들의 그 동안 각종 생활정보와 구획광고를 다루는 본래의 기능에 충실해왔을 뿐만 아니라 교양전문지로서 시사컬럼을 비롯 어린이 구강체험 등 지역민이 알아두어야 할 소중한 지식을 전달하는 종합지로서 면모를 갖추어왔습니다.
그런 점에서 ‘교차로신문’은 종합교양지로서 대단히 지역민에 유익한 신문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정보기능뿐만 아니라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 ‘각 아파트나 마을별 주부 모임’ 건강한 지역공동체 문화형성을 위한 즐거운 이야깃거리를 많이 소개하는, 그래서 버리지 않고 보관하고 싶은 정겨운 생활정보지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Q.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눈에 띕니다. ‘문화’를 강조하고 계시는데 어떤 방향으로 어떤 사업을 구상하고 계시는지요.

A. 지금 우리 동구는 ‘남도문화의 발원지 동구’에서 ‘아시아의 문화가 집결하는 아시아의 문화메카 동구’로의 변신을 도모하는 중대한 전환기에 있습니다. 바로 그 캐치프레이즈는 동구의 과거, 현실의 성과와 미래의 모습을 가장 조화롭게 표현한 말이지요.
그 동안 일궈온 문화적 성과가 ‘과거와 현실의 상태를 상징’하는 것이라면 미래는 그것을 당연히 포함해 아시아적 가치를 구현해야할 동구의 지향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아시아의 문화가 교류되고 재생산되는 문화발전소로서 우리 광주와 동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국내 최대의 문화 프로젝트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건립사업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으로써 뿐만 아니라 도심 상권을 활성화 시키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확고한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추진한 전라남도 도청이전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우리의 입장에서 그 ‘도청의 가치’를 대신할 문화전당건립사업이 돈 되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돼주기를 소망하는 것은 결코 무리한 주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울러 우리 동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산유원지, 증심사, 의재로를 중심으로 문화·예술·관광이 연계된 고부가가치의 다양한 인프라구축으로 문화 전당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인구 늘리기 조례 상징적 효과 매우 클 것”
“충장로축제! 축제의 새로운 모델 제시할 터”

Q. 역시 동구하면 충장로축제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충장로축제가 지난해로 3회째를 맞았죠? 이제는 도심축제로 어느 정도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는데요. 앞으로 충장로축제를 어떻게 키워나가실 생각입니까?

A. 지난 해 축제를 통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축하의 인사도 참으로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또 많이 사랑해주신 만큼 올해는 더 좋은 모습을, 더욱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부담도 있고요.
올해는 특히, 충장로축제 기간에 열리는 전국체전과 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해 문화수도 중심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문화동구’이미지를 한껏 고양시키는 등 전국체전을 통한 축제 마켓팅에 본격적으로 띄어들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 기간 중에 열리는 전국체전에 3만여 명의 선수단과 수천명의 선수 가족 및 보도진과 가족들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축제 마케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체전에 참여하는 선수단과 외지인들에게 도심 길거리 축제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충장로축제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그야말로 체육과 축제가 만나는 국민 축제스포츠 한마당으로 꾸며볼 작정입니다.
이를 위해서 그동안의 7080주제를 넘어서 아시아문화전당의 컨셉과 도심상권 활성화에 부응하는 축제 주제를 재설정할 계획이고요,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등 축제 개최준비에 만전을 기할 생각입니다.

Q. 동구가 최근 인구늘리기 조례를 제정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배경과 효과가 궁금합니다.

A. 얼마나 심각했으면 조례까지 제정하면서 구민 수 늘리기에 나섰냐는 질문과 전화를 몇 분한테 받았습니다만, 정말 심각한 수준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과거 우리 구는 행정, 금융, 상업의 중심지로써 광주발전을 견인해 왔으나, ’80년 북구 개청과 도시 외곽지역의 신시가지·택지개발, 시청·도청이전에 따른 주민이주 등으로 인구감소와 도심공동화 문제가 심각한 실정에 있습니다.
이러한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출산 및 전입 장려 등 인구증가시책의 재정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인구감소를 예방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습니다.
경기순환에서 보듯이 쇠퇴기가 있으면 반드시 성장기가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도청부지에 국립아시아 문화의 전당이 건립되고 있고 특히, 제가 민선3기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27개의 재개발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계림동 두산위브 준공을 계기로 더욱 활기차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노력들과 더불어『인구증가시책 지원조례』는 재도약을 위한 하나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여건이 안돼 출산하지 못하는 분들께는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적 배려를 통해 출산하는 즐거움과 축복을 많이 느낄 수 있다는 상징적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봅니다.

Q. 끝으로 광주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우리 광주는 지금 아시아의 문화수도 건설이라는 광주와 동구의 역사와 지도를 바꾸는 대형문화프로젝트 추진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것은 찬란한 문화예술의 전통을 면면히 이어온 위대한 광주시민의 역량의 결정물이자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아 우리 광주와 동구가 ‘남도문화의 본향’에서 ‘아시아의 문화메카’로 우뚝 서고자 하는 우리 지역민들의 강력한 의지의 표현일 것입니다.
저는 이처럼 우리 광주와 동구가 새로운 문화메카로 발전해 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을 비롯한 문화수도 건설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랜드마크 및 3대인프라구축 등 아직 개선하고 보완해야할 많은 문제가 남아있지만 이 어려운 상황을 우리 모두가 단합하고 지혜롭게 풀어간다면 분명 우리 광주와 동구는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주역으로 떠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5.18광주민주항쟁같이 그 어려웠던 시절도 신념과 용기하나로 우리 광주가 그 모질고 험한 길을 헤쳐 왔듯이 ‘예향광주’에서 ‘아시아의 문화메카’로 힘차게 웅비하는 이 희망적인 사업만큼은 어려운 고비만 넘긴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정말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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