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져/여행] 서울시민, 짬나면 마음은 '여행' 실제론 '방콕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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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3.08.28 13: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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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의 대부분은 여가시간이 주어지면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방안에서 TV시청을 하는 등 '방콕족'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시의 각종 여가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2년 서울서베이 자료 등을 분석한 '서울시민 여가·문화생활 현황(e-서울통계 72호)' 통계를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의 46.8%는 일(수입)과 여가생활 2가지 중 여가생활을 더 우선시했다. 일을 택한 사람은 17.6%에 불과해 여가생활에 대한 욕구가 크다는 것을 보여줬다.

하지만 여가시간이 주어져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가장 희망하는 여가활동은 여행(29.4%)으로 나타났지만 43.7%는 'TV·DVD시청'을 한다고 답했다.

이 때문에 46.4%는 여가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고 있었다.

서울시민 중 65.0%는 문화 활동(문화예술 및 스포츠경기)을 한번이라도(1번이상) 관람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20대(91.1%)>10대(88.0%)>30대(83.3%)>40대(67.7%)>50대(49.5%)>60세이상(27.2%) 순으로 문화활동 관람률이 높게 나타나 젊은 세대의 문화향유 수준이 고령층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활동 유형 중에서 관람률이 가장 높은 분야는 영화 관람(관람률 57.3%, 연평균 관람횟수 2.41회)이고, 가장 낮은 분야는 전통예술공연(4.2%, 0.28회)과 음악 및 무용발표회(4.9%, 0.09회) 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여가활동으로 문화예술 관람률이 증가하고 있고, 관람 욕구도 증가하고 있으나, 영화관람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관람비율이 4~15%대에 머물고 있어 영화를 제외한 문화예술 소비자층이 아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조영삼 서울시 정보공개정책과장은 "이번 서울시민의 여가·문화 활동 통계 분석을 통해 근로시간 축소, 소득증가, 평균수명 증가 등으로 여가생활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정 및 시민생활과 관련있는 통계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공개하고, 정책 자료로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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