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중학생 38% '중2 병'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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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3.08.28 13: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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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10명 중 3명 이상이 현재 중2병을 겪고 있거나 겪은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육업체 좋은책신사고는 지난 12~23일 중등 회원 426명을 대상으로 중2병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8%가 현재 겪고 있거나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중2병은 중학교 2학년 또래의 청소년들이 자아형성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불만, 반항적인 심리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북한이 남침을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중2가 무서워서'라는 우스갯소리가 나돌고 학교에서도 중2 담임은 기피할 정도로 중2병은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중2병을 겪고 있다고 대답한 학생들이 꼽은 원인으로는 '학업 및 성적'이 37%로 가장 높았으며 '교우관계' 33%, '부모와의 불화 등 가정문제' 18.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2병을 극복하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3.8%가 '가족 및 친구 간의 배려와 존중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 뒤로 '혼자 시간을 갖고 해결해야 한다' 23.4%, '음악이나 운동 등 취미생활을 갖는 것이 좋다' 23.4%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좋은책신사고에서 학부모 멘토링을 담당하고 있는 심리상담센터 '함께' 윤영 소장은 "중2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 시기가 가장 잘 드러나는 시기일 뿐 아니라 본격적으로 학업 스트레스를 받는 시기"라며 "이 시기에는 아이들이 다 그렇다고 가볍게 여길 것이 아니라 부모가 옆에서 잘 관찰하면서 대화를 시도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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