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전셋값 1% 오르면 민간소비 0.1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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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3.08.16 12:41:39
  • 조회: 2088

 

ㆍ한은, 서비스 시장 위축 우려

 

전셋값이 1% 오르면 민간소비가 0.18% 감소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전세가격 상승이 가계소비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보면, 전체 소비자물가의 상승분을 제거한 실질 전셋값이 1% 오르면 민간소비가 장기적으로 0.18%, 단기적으로 0.37%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1990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가처분소득, 주택매매가 등 소비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통제한 채 전셋값과 민간소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다. 소비 대상별로는 전셋값이 1% 상승할 때 내구재 소비는 0.83%, 서비스 소비는 0.34% 줄어든다.

한은은 전세 보증금을 받는 집주인이 세입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소득층이기 때문에 소비가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평균적으로 고소득층의 소비 성향이 저소득층보다 낮다.


한은은 지금처럼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면, 특히 저소득층이 많이 소비하는 내구재와 서비스 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우려했다. 국민은행의 ‘KB주택가격동향’을 보면, 지난 7월 말 전국 주택 전셋값은 2년 전보다 10%(아파트는 1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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