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서울 월세 세입자 3명 중 1명 월 100만원 이상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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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3.08.12 13: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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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용인 등 아파트 매매가 오름세

 

서울지역 아파트 월세 세입자 3명 중 1명은 월세로 매달 100만원 이상을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국토교통부의 서울 아파트 보증부 월세 실거래 자료 3만5983건을 분석한 결과 보증부 월세 아파트의 평균 월세 가격은 82만원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2010년 10월부터 지난 5월까지로, 서울 아파트에서 월세로 거주하는 사람들은 1년에 보증금을 제외하고 약 984만원을 지불하고 있는 셈이다. 2년 계약으로 치면 2000만원에 육박하는 돈이다.


면적대별로는 전용 60㎡ 이하가 월 평균 60만원, 60~85㎡는 96만원, 85㎡ 초과는 146만원이었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136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용산구 124만원, 강남구 120만원 순이었다. 도심부인 중구와 종로구는 107만원과 101만원이었다. 강남구의 전용 85㎡ 초과 대형 아파트는 평균 월세 202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는 용산구 95만원, 서초구 92만원으로 86만원인 금천구 대형 아파트보다 많았다.

서울의 월세 거래 가운데 100만원을 넘는 비율은 31.7%로 나타났다. 50만~75만원 26.5%, 25만~50만원 20% 등이었으며, 25만원 미만은 9.3%에 그쳤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와 용산·중·성동·강남구 등 고가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100만원 이상 거래 비중이 50%를 넘었다. 특히 서초구는 65.7%를 기록하며 월세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월셋값과 전셋값이 올라가면서 용인 등 일부 수도권 지역에서는 매매거래가 소폭 늘면서 매매가가 올라가는 곳도 나타났다. 안양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8월 첫째주 0.01% 오른 데 이어 지난주에도 0.02% 올랐다. 용인시는 7월말 0.01% 상승한 뒤 이달 첫 주 0.02% 하락했다가 지난 주 0.01% 다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천시도 지난 주 0.02% 올랐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최근 용인과 안양 등지의 아파트 가격 일시 반등은 전세물건 부족과 전셋값 급등, 집값 급락 등으로 일부 전세 수요가 매매로 전환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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