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학생부 성적 좋으면 적극적으로 ‘수시’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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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3.07.17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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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3학년 1학기까지 성적 꼼꼼히 분석
ㆍ6월 모의고사 반영해 지원 대학 선택
ㆍ“3등급 논술, 4~6은 적성전형 유리”

 

2014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 사항이 지난 11일 발표되며 수험생들은 본격적으로 대입 전략을 짜야 할 때가 왔다. 대입 전략의 중요한 가늠자인 모의평가가 9월3일 한번 더 남았지만, 시험 다음날인 9월4일부터 바로 수시모집 접수가 시작돼 9월 성적까지 반영해 전략을 세우기엔 시간이 촉박하다. 방학 때부터 전략을 잘 세워 2학기를 맞는 것이 좋다. 입시전문가들은 “수시 지원이 필수라고 여겨지고 있지만, 수시에 합격하면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며 “6월 모의평가 성적 결과와 학생부 성적, 특기 요소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장점을 잘 살려 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한다.

 

■학생부·모의고사 성적 꼼꼼히 분석해야

수시모집에서는 3학년 1학기 때까지의 학생부 성적이 반영되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과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정확하게 분석해 본인의 성적과 능력, 준비 정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부 성적이 수능 모의고사 성적보다 유리한 경우엔 수시모집부터 적극 지원하는 것이 좋다. 수시 지원 대학을 정할 때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치른 6월 모의고사 성적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된다.

오종운 이투스 평가이사는 “6월 모의고사 성적 기준으로 적게는 3개 대학, 많게는 6개 대학 정도를 수시 지원 가능 대학으로 정하고, 학생부 성적과 대학별고사 준비 정도 등을 체크해 최종 지원 대학, 전형, 모집단위를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수능 모의고사 성적별로 4개 영역 평균 등급이 3등급 이내면 논술 전형, 4~6등급이면 적성 전형이 합리적인 지원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 구체적으로 인문계는 6월 모의 수능 기준으로 국·수·영 평균 3등급, 자연계는 국·수·영·탐구 평균 3.5등급이 지원 하한선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수시 전형에서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 중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일반선발 기준으로 대체로 2개 영역 2등급 이내를 요구하고, 가장 낮은 대학의 기준도 1개 또는 2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요강을 분석해 강점 있는 전형 찾아야

수시모집 전형 유형은 크게 학생부나 논술 중심의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눌 수 있다. 전형 유형별로 중심이 될 전형 요소가 다르며, 같은 학생부라 하더라도 교과와 비교과 반영 비율이나 세부 항목이 다르므로 꼼꼼히 살펴야 한다. 가장 비중이 높은 전형은 학업성적 우수자를 선발하기 위한 전형(학업우수자, 학교장·교사 추천자, 일반전형, 지역균형 및 지역고교출신자 등)이며, 논술 중심 전형(논술우수자, 논술 우선선발), 추천서·자기소개서·학생부 비교과 등의 서류가 중심이 되는 전형(입학사정관 전형 등)이 있다.

 

■최저 학력기준 통과가 큰 변수

많은 전문가들이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수능에서 국어, 수학, 영어가 A·B형으로 실시되고, 탐구영역 과목 선택이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줄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가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해마다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때문에 탈락하는 수험생들이 상당히 많아 수능 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특히 고려대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는 수시 일반전형의 우선선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아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에만 들어도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들”이라고 덧붙였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 평가이사는 “선택형 수능의 도입으로 높은 등급을 받기 어려워 수시모집에서 등급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국·수·영에서 A·B유형을 모두 반영하는 일부 중위권 대학들은 A형의 등급을 하향 조정하는 등 최저학력기준을 다양하게 적용하므로 지원 희망 대학과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사전에 점검하고 부족한 영역을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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