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내 나이에 맞는 ‘금융멘토’ 만나보세요… 금감원 ‘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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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3.07.16 1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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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미혼기 ‘첫걸음 든든하게’ ‘알뜰살뜰 신혼기’ 등 2종 금융교육 홈페이지에 공개
ㆍ학자금 대출 주의점부터 갖가지 조언과 금융상품, 연말정산 비법까지 안내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들에게 금융 멘토가 되어줄 책자가 발간됐다. 금융감독원은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위해 국내 현실에 맞는 ‘생애주기별 금융생활 가이드북’을 펴냈다. 생애주기 6단계 중 3단계(미혼기 편, 신혼기 및 자녀출산기 편)에 대한 가이드북 2종을 우선 만들었다. <사회 첫걸음부터 든든하게> <결혼 후 출발부터 알뜰살뜰하게>다. 가이드북은 금감원 금융교육 홈페이지에서 전자책 형태로 볼 수 있다.
미혼기는 생애주기상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거나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난 뒤부터 결혼하기 전까지의 단계다. 미혼기에 학자금 대출은 생애 최초의 대출 경험이자, 신용과 연관돼 있는 중요한 의사결정이다. 학자금 대출과 관련한 정보와 상담 등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는 한국장학재단이 있다. 예전에는 은행에서 학자금 대출 업무를 수행했지만 2009년 2학기부터 한국장학재단(www.kosaf.go.kr)에서 학자금 대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이 안된다면 가급적 제1금융권을 이용해야 하고, 부득이해 제2금융권의 대출을 이용한다 해도 대출 조건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취업하고 나면 처음으로 수입이 발생하고 또 그 수입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인해 무절제한 지출을 하기 쉽다. 무절제한 지출을 하기보다 1000만원이나 5000만원 정도의 목표자금을 가지고 종잣돈을 모으기 시작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결혼자금으로 5000만원을 만들겠다고 생각하면 가급적 안전한 방법으로 목돈을 만들어야 하는데 재형저축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직전연도 총급여가 5000만원 이하인 노동자나 종합소득금액이 3500만원 이하인 경우 가입할 수 있다. 다만 한번 가입하면 7년 이상 계약을 유지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가입 전에 결혼, 이사 등 자금계획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내 집 마련하기 역시 미혼기에 마주치게 되는 문제다. 아파트를 분양받고 싶다면 ‘만능 청약통장’이라고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이 통장은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을 자유롭게 청약할 수 있다. 가입자가 너무 많아 1순위의 실효성에 대해 의심할 수도 있겠지만 주택청약을 위한 최적의 상품이며 자산운용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13번째 월급으로 불리는 연말정산은 이미 낸 세금을 되돌려 받는 것이므로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중 공제에 유리한 것은 체크카드다. 예를 들어 총급여액이 4000만원인 ㄱ씨가 신용카드로 2000만원을 사용했다면 공제금액은 22만5000원이다. 반면 체크카드로 같은 금액을 사용했다면 45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신혼기와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시기는 가정생활과 인생 전체를 두고 볼 때 첫 단추를 끼우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 시기의 중요한 경제생활 목표로는 자녀 출산비 및 양육비를 준비하는 것, 가족의 위험에 대비하는 것 등을 들 수 있다. 자녀 양육비는 영·유아기 6년 동안 6750만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 비용을 한 번에 다 준비할 필요는 없다. 한 번에 목돈이 드는 게 아니라 매달 94만원 정도의 양육비가 지속적으로 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정기적금이나 자녀 관련 저축성 보험 등을 활용해 양육비를 준비할 수 있다.
‘암에 언제 걸릴지 모르고 평생 안 걸릴 수도 있는데 왜 암 보험료를 내지’라며 매달 나가는 보험료를 아까워하다 낮은 확률에도 불구하고 암에 걸리게 되면 가계가 크게 어려워진다. 신혼기 및 자녀출산기에는 가장의 사망과 관련된 보험상품이 중요하다. 또 질병과 사고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 자녀를 위해 건강과 관련된 보험도 관심 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신혼부부는 모아놓은 돈이 충분해서 집을 사거나, 아파트 청약에 당첨돼 내 집을 갖는 경우가 흔한 일이 아니다.
전세자금을 마련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러므로 내 집을 장만하는 방법은 전세자금을 마련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으며 시세보다 저렴하게 집을 장만할 수 있는 청약제도를 활용하는 게 유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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