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연예] 어, 서인영 맞는데…화장지우고 노래실력 자랑 '헤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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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3.05.15 14:11:09
  • 조회: 788

 

 

"화장을 지우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려고 해요. 그게 예쁘든지 아니든지요."

격렬하게 '털기춤'을 추던 그룹 '쥬얼리'의 서인영(29)이 어쿠스틱 발라드 '헤어지자'로 돌아왔다. "'서인영'하면 킬힐, 진한 화장, 센 성격을 생각하시겠죠. 하지만 저한테도 '사랑할 때 서인영', '헤어질 때 서인영' 등 여러 가지 면이 있답니다."

춤실력이 아닌 가창력을 뽐낸다. 발라드를 부르라고 서인영에게 줄곧 조언한 보컬트레이너 박선주는 "우리나라에서 댄스와 가창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여가수가 몇이나 될까? 그런 부분에서 서인영이 할 수 있는 폭과 영역은 함부로 규정지을 수 없다"고 평했다.

'헤어지자'는 그룹 '2NE1'과 '빅뱅' 지드래곤 등과 작업한 작곡가 쿠시가 2년 전 남자 목소리를 염두에 두고 쓴 곡이다. 가사부터 곡의 멜로디 라인이 굵고 묵직한 것이 특징이다.

"2년 전에 들었는데 갑자기 인연이 되려 했나 봐요. 작업실을 들렀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헤어지자'를 불러봤는데 아주 좋았어요. 주변에서도 응원을 많이 해줬어요. 몸에 맞는 옷을 입었다고요."

가사는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이별을 예감한 여자의 심리를 덤덤하면서도 섬세하게 풀어썼다. 서인영은 "가사가 너무 좋았어요. 누구에게나 사랑의 아픈 기억이 있잖아요. 지금 사랑하고 있는 많은 분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만족해했다.

'서인영표 발라드'가 차별화 전략이다. "'헤어지자'는 서인영이 부르는 발라드라는 점에서 다른 가수의 곡들과 차별화된다고 생각해요. 저만의 스타일 내세울 수 있는 곡이죠. 이번 노래를 통해 서인영이 노래 잘하는 가수라는 소리를 듣는 게 목표에요."

음원차트 1위보다는 가수 이은미의 '애인있어요'처럼 애창되는 곡을 바란다. "요즘에는 3일에 한 번씩 음원차트 1등이 바뀌기 때문에 계속 1위 하기가 쉽지 않지만 맘속으로는 음원차트 올킬을 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꼭 1등이 아니더라도 많은 분들의 기억에 '헤어지자'가 오랫동안 남았으면 좋겠어요."

'헤어지자'를 비롯해 지난해 8월 발표한 '애니모어(ANYMORE)', 10월 발표한 '레츠 댄스(Let's Dance)' 등 5곡이 담긴 미니앨범 '포에버 영(Forever Young)'이 15일 발매된다. 특히 수록곡 중 '편지'는 이별 후 성숙한 '여자'로서 지난날의 추억과 후회를 이야기하는 발라드로 서인영이 직접 노랫말을 지었다.

"경험을 통해 느꼈던 감정들을 적었어요. 헤어지면 추억도 떠올리고 여러 가지 마음이 들잖아요. 물론 한 번의 사랑으로는 이런 생각이 나올 수 없었겠죠. (웃음)"

2002년 '쥬얼리'로 이름을 알린 지도 10년, 이제는 패션이나 퍼포먼스보다 음악으로 주목받고 싶다. "패션도 화장도 자연스러워졌죠. 바뀐 외모보다는 노래에 포커스가 맞춰졌으면 좋겠어요. 이런 모습도 저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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