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잔금 납부 유예로 1억원대에 입주… 수도권 미분양 속 ‘알짜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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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3.05.13 11: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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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취득·양도세 감면에 중도금 무이자·발코니 확장도

 

‘4·1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지만 수도권은 다소 굼뜬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 지역 아파트 대부분은 매매가가 수억원에 이르러 세금 감면 혜택에도 서민들에게는 여전히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대안이 없지만은 않다. 미분양 아파트가 해법이 될 수 있다.

건설사들이 미분양 아파트를 분양가 할인과 함께 잔금 납부를 일정기간 유예하는 조건을 내걸며 ‘세일’에 나서고 있다. 이들 아파트는 올해까지 적용되는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무료 확장 혜택을 제공하는 미분양 아파트들도 많다. 최근에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이 60%를 넘어 저렴한 아파트를 찾으면 전셋값 수준에서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답십리뉴타운에서 전농 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를 분양하고 있다. 지난달 입주가 시작됐다. 계약금 5%, 중도금 20%를 무이자 지원한다. 나머지 잔금은 올해 말까지 유예해주고 무료로 발코니 확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하 3층 지상 22층 31개 동으로 전용면적 59㎡ 550가구, 84㎡ 977가구, 121㎡ 457가구 등 2397가구의 초대형 단지다.

또 경기 고양시 원당뉴타운에 위치한 ‘원당 래미안 휴레스트’를 특별분양한다. 할인율이 평균 36%에 달해 분양가가 3.3㎡당 800만원대까지 내려갔다. 전용면적 117㎡·132㎡·151㎡로 구성됐다. 117㎡는 2000만원, 그 이상의 면적은 2500만원의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해 초기 부담이 낮다. 외부 창호 시공과 입주시 청소를 무료로 해준다. 잔금은 계약 후 5개월간 납부 유예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 힐스테이트’를 분양하고 있다. 전용면적 84㎡ 이하는 2000만원, 그 이상 면적에는 3000만원의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면적에 따라 잔금의 50~70%를 2년간 유예할 수 있어 1억6000만원 정도면 입주할 수 있다. 계약금을 납부한 지 3개월 이내에 잔금을 완납하면 면적에 따라 2400만~4000만원가량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3221가구의 대형 단지로 지하 6층 지상 15층 39개 동 규모다.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후 즉시 입주할 수 있다.

풍림산업은 인천 남구 학익동 일대에서 분양 중인 ‘학익 엑슬루타워’에 대해 분양가의 60%를 2년간 무이자로 지원한다. 잔금 납부를 유예하는 효과가 있는 셈이다. 무상 인테리어 지원 등 혜택들을 감안하면 가구당 1억3000만∼2억5000만원의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지하 2층 지상 40∼53층 4개 동으로 전용면적은 59~215㎡이다.

GS건설은 경기 용인시 성복동에서 분양 중인 ‘성복 자이 2차’에 대해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한다. 잔금 20%를 3년간 유예할 수 있다. 또 분양가의 20%만 내면 입주할 수 있어 101㎡의 실입주금은 1억5000만원 수준이다. 지하 3층 지상 20층 13개 동, 101~179㎡ 783가구다.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이 가까우며 국도 43호선,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진출입이 쉽다.

현대산업개발도 용인시 성복동에서 ‘용인 성복 아이파크’를 분양하고 있다. 잔금 20%를 2년간 유예해주고 대출 이자도 내준다. 84㎡의 경우 분양가의 20%인 9000만원 정도면 입주할 수 있다. 지하 2층 지상 20층 7개 동 351가구 규모이며 실내 평형은 84~124㎡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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