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저금리 시대 은행들, 예금 대폭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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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3.05.13 11: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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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부동산대책에 대출은 급증

 

지난달 은행들의 예금은 큰 폭으로 줄고, 대출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은행의 지난달 자금 조달·운용 현황을 파악한 결과, 예금과 양도성예금증서(CD), 금융채 등 원화 수신이 전달보다 8조9000억원 줄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부가세·법인세 등 세금 납부로 인한 계절적 요인이 컸지만, 저금리 기조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우려한 은행이 예금 유치에 소극적이었기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분석했다. 지난달 수시입출금식 예금은 4조7000억원 감소했고, 정기예금은 1조2000억원 줄었다.

반면 지난달 국내은행의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4조3000억원 늘었는데 이 중 주택담보대출 증가분이 3조2000억원이었다. 주택담보대출은 지난 1월 6000억원, 2월 2조1000억원, 3월 2조3000억원 늘면서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다. 4·1 부동산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실수요자인 우량고객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지난달 기업대출도 부가세 납부 등 계절적 요인으로 전달보다 5조1000억원 늘었다. 중소기업대출도 1조7000억원 늘어나 전월 증가폭(3조원)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증가세는 유지했다. 지난 3월 일반은행의 예대율(예수금에서 대출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95.6%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로 은행 등 금융사가 수지에 부담이 되니까 이전과 달리 고금리 특판 등을 안 하고 있어 수신이 줄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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