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어려운 금융사 약관 용어, "이해하기 쉽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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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3.05.02 13:31:51
  • 조회: 882

 

# 사례1. "상용열쇠는 거래처가 교부받아 대여금고 개비(開扉) 시(→열 때)에 이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 사례2. "'손가락에 뚜렷한 장해를 남긴 때'라 함은 손가락의 생리적 운동영역이 정상운동 가능영역의 1/2 이하가 되었을 때이며 이 경우 손가락 관절의 굴신(屈伸)운동(→굽히고 펴기 운동) 가능영역에 의해 측정한다."

이같이 보험사 약관 등에 표기된 이해하기 어려웠던 금융용어들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어들로 대폭 변경된다.

 

금융감독원은 1일 어려운 한자어나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용어 등을 포함한 총 114개 용어를 금융소비자의 눈높이에 맞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개정되는 약관과 상품설명서 및 공시자료에 개선된 용어를 반영토록 지도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들 때문에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금융거래 표준약관 132개를 대상으로 용어 개선작업을 추진해왔다.

이 기간 동안 한국소비자원 등 외부의견을 수렴하고 국립국어원의 감수를 받은 결과 ▲어려운 한자어 36개 ▲뜻이 모호하거나 오해하기 쉬운 용어 46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용어 30개 등을 포함한 총 114개 용어를 금융소비자의 눈높이에 맞게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전문용어의 경우엔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대체하되, 대체할 만한 용어를 찾기 어려운 경우에는 괄호 속에 해당 용어에 대한 설명을 기재해야 한다.

금감원은 홈페이지(www.fss.or.kr)에 설치된 '알기 쉬운 금융용어' 메뉴에서 소비자들이 개선한 용어를 수시로 조회할 수 있도록 하고, 각 금융권역의 협회와 공동으로 개선된 용어들을 담은 소책자를 제작해 금융회사에 배포하고 소비자들에게 나눠주도록 할 계획이다.

또 홈페이지에 소비자들이 어려운 금융용어의 개선을 직접 건의할 수 있도록 오는 6월까지 홈페이지에 '국민제안' 코너를 신설해 어려운 용어들을 지속 변경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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