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져/여행] 순천정원박람회 최고 명소는 ‘호수정원’ ‘네덜란드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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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3.04.26 11: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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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관람장 총 111만㎡… 메인 관광코스 5시간30분 걸려

   

지구촌 ‘생태·문화 축제’인 순천정원박람회장은 좀처럼 만나기 힘든 볼거리로 넘쳐나지만 이 가운데서도 ‘호수정원’과 ‘네덜란드정원’ 등은 관람명소로 꼽히고 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지구촌 83개 정원과 체험시설 모두가 이색적이지만 개막 이후 지난 6일 동안 이들 시설에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고 25일 밝혔다.

‘호수정원’은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찰스 젱스(영국)가 순천시의 풍경과 순천만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했다. 전체 4만여㎡의 정원에는 순천 도심에 있는 봉화산을 중심으로 시가지를 축소해 만들어 곳곳이 흥미롭다. ‘난봉 언덕’과 ‘봉화 언덕’ ‘해룡언덕’ ‘앵무언덕’ 등은 순천을 둘러싼 산에서 명칭을 따왔다.

네덜란드정원 역시 발길을 멈추게 한다. 풍차와 튤립을 조화롭게 배치해 이국적인 풍경을 한껏 자아내고 있다. 관람객 서모씨(56·서울 도봉구)는 “네덜란드 정원은 마치 동화 속에 온 듯한 환상적인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서문 입구에 자리한 한국 전통정원에도 가족단위 관람객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 전통정원은 한국의 오래된 정원 풍경을 재현했다. 2만여㎡에 ‘궁궐정원’과 ‘군자의 정원’, ‘소망의 정원’으로 나눠 꾸며졌다.

궁궐 정원은 창덕궁 후원을 재현했다. 군자의 정원은 전남 담양 소쇄원의 광풍각과 경북 영양의 서석지, 덕천서원의 세심정처럼 선비들이 사랑했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소망정원은 정화수를 떠놓고 가족이 무탈하기를 빌던 어머니의 뒷모습이 보이는 듯 정겹고 애틋한 서민의 정원으로 만들었다. 이 밖에 국내외 작가 26명이 참여해 만든 30곳의 ‘실내정원’도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맞고 있다. 국제습지센터 콘퍼런스홀에서 상영 중인 주제 영상물 ‘달의 정원’도 인기가 높다. 박람회 기간 60여 차례에 걸쳐 열리는 ‘지자체의 날’에 펼치고 있는 지역 전통공연과 약 20차례 열리는 ‘국가의 날’에 선보이는 다양한 이벤트도 볼거리다.

조직위 측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관광코스를 안내하고 있다. 서문~국제습지센터~순천만WWT습지~경전철 광장~에코지오 온실~자연생태공원~꿈의 다리~중국정원~프랑스정원~갯지렁이 길~호수정원~야수의 장미정원~동문으로 나가는 코스는 소요시간이 5시간30분이다.

동문~야수의 장미정원~흑두루미 미로정원~갯지렁이 길~프랑스정원~중국정원~꿈의 다리~한방체험관~독일정원~참여정원~네덜란드정원~미국정원~스페인정원~이탈리아정원~영국정원~일본정원~태국정원~바위정원~실내정원~조경산업관~동문 출구는 4시간30분이 걸린다. 조직위 관계자는 “어린이 동반 가족은 서문~습지센터~야생 동물원~꿈의 다리~실내정원~어린지 놀이정원~잔디마당 코스를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보통권’은 어른 1만6000원, 청소년 1만2000원, 어린이 8000원이며, 입장이 계속 가능한 ‘시민권’은 6만원이다.

 

 

 

사진 자료 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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