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몸에 맞는 볼 1위' 추신수 "민감한 부분만 아니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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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3.04.23 13: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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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자신에게 집중되고 있는 몸에 맞는 볼에 대해 "경기의 일부에 불과하다"는 담담한 반응을 나타냈다.

신시내티의 지역지인 신시내티 인콰이어러는 추신수가 "몸에 맞는 공에 대해 이렇게 많은 질문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어차피 경기의 일부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고 2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추신수는 이날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2안타 3사사구(몸에 맞는 볼 2개)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올 시즌 벌써 9개의 몸에 맞는 공을 기록,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한 팀의 몸에 맞는 공이 2개인 점을 비교하면 4배가 넘는 수치다.

추신수가 이 페이스대로 몸에 맞는 볼을 기록한다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었던 2009시즌에 개인 최다기록인 17개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몸을 아끼지 않은 추신수는 출루율을 0.523으로 끌어올리며 팀 동료 조이 보토를 넘고 메이저리그 출루율 1위로 올라섰다.

추신수는 "머리나 뼈 등 민감한 부분이 맞는 것은 걱정이 된다"면서도 "어차피 경기의 일부분"이라고 수차례 반복하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어 "나는 투수가 던지는 모든 공에 집중한다"며 "모든 타석에서 투수의 어떠한 공도 놓치고 싶지 않다"고 출루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추신수가 맞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몸에 맞는 볼은 팀을 위해서는 좋은 일이지만 부상을 안길 수 있다"며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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