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보이스피싱 이용계좌 10개 중 7개, 농협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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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3.04.16 13:43:54
  • 조회: 588

 

 

전자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이용계좌 10개 중 7개 가량이 농협에서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성완종(새누리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이용계좌의 68.7%가 농협회원조합과 NH농협은행에서 발급됐다.

지난 2011년에 시행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을 발행하는 금융기관은 보이스피싱 사고 발생시 금융감독원에 사기이용계좌를 보고하도록 돼 있다.

농협회원조합의 사기이용계좌 수는 지난 한 해 1만397건에 달했고, 올해 들어 2월까지만 1041건으로 집계됐다.

보이스피싱 사기범이 이용한 농협은행 발급계좌는 지난해 5529건이었고, 올 1~2월에는 534건이었다.

농협에 이어 보이스피싱 이용계좌가 많이 발급된 곳은 국민은행(12.6%)이었다.

성 의원은 "특정은행에 사기이용계좌가 집중되는 것은 해당 은행의 보안이 취약하기 때문"이라면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사기이용계좌가 많이 발급된 금융사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금전적 손실을 일부 부담케하는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보이스피싱 피해 관련 법 개정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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