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져/여행] 쌀쌀한 날씨에도 봄꽃축제에 나들이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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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3.04.15 14: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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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두번째 일요일인 14일 전국의 각종 축제장과 유명산은 봄 기운을 느끼기 위한 나들이객들으로 북적였다.

바람이 불어 비교적 쌀쌀한 날씨였지만 상춘객들은 야외로 꽃놀이를 나와 막 봉우리를 터뜨린 봄꽃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봄꽃축제 기간인 서울 여의도 일대에는 하루 종일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봄꽃축제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모두 20만6720명의 시민들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영등포구청 관계자는 "오늘 저녁에는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있어 1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더 여의도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강원 강릉시 경포대, 경남 함양군 백전공원,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광주 동구 지산유원지 등 전국 곳곳에서 벚꽃축제가 열렸다.

유명산에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하루 탐방객 수는 서울 북한산 2만2000여명, 강원 치악산 1000여명, 전북 내장산 2000여명, 경북 소백산 1000여명 등으로 집계됐다.

시민들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가족 단위로 또는 연인·친구와 함께 형형색색으로 물든 산길을 오르며 봄 정취를 만끽했다.

한편 나들이를 떠났다가 돌아오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이날 오후 5시 현재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0만여대, 들어온 차량은 19만대로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입장휴게소~안성나들목 6.31㎞, 안성나들목~안성분기점 4.52㎞,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 4.41㎞ 등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분기점~단진나들목 9.69㎞,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33㎞, 송악나들목~행담도휴게소 2.96㎞ 등에서도 차량들이 거북이운행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장평나들목~면온나들목 5.96㎞, 여주나들목~여주분기점 5.82㎞, 여주분기점~여주휴게소 3.82㎞ 등에서도 답답한 교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하루 37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며 "정체 현상은 오후 6시께부터 서서히 풀리기 시작해 오후 10시 이후에는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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