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키즈카페, 중금속 허용치 최대 43배 초과…관리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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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3.04.08 13:13:19
  • 조회: 11712

 

"환경부, 키즈카페 현황조차 파악 못해"

 

최근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키즈카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지만, 환경안전에 대한 관리는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주영순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키즈카페 환경안전점검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경기지역 소재 키즈카페 9개소 중 5개소의 도료 및 바닥재에서 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롬 등의 중금속이 다량 검출됐다. 중금속 허용기준치를 최대 43배나 초과한 곳도 있었다.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환경안전관리기준은 실내 또는 실외의 활동공간에 사용되는 도료 또는 마감재료에 함유된 납, 카드뮴, 수은 및 6가크롬의 합은 질량분율로 0.1% 이하일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환경부는 키즈카페 현황조차 파악조차 못하고 지도점검 지침을 올해 1월에서야 지자체에 하달하는 등 늑장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즈카페는 식품위생법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영업형태, 규모, 시설에 따라 인허가가 구분돼 있어 관련부처에서도 정확한 현황자료가 없는 실정이다. 환경보건법 시행이전(2009년 3월)에 설치된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해서는 규모에 따라 최대 20○○○까지 환경안전관리기준 적용을 유예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행정처분 또한 어려운 실정이다.

주 의원은 "어린이 활동 공간에 대한 엄격한 관리감독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키즈카페) 현황 파악도 못하고 있다"며 "중금속이 과다하게 노출될 경우 신경계, 학습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더욱 관리감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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