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꽃향기에 가슴 설레는데… 불청객 황사를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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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3.04.05 11: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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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외출 땐 마스크·모자 착용
ㆍ집에 오면 손·얼굴 깨끗이
ㆍ아이 장난감 충분히 세척

 

지난 2일 전국적으로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렸다. 꽃향기에 대한 기대보다 황사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큰 게 요즘 봄철의 일상이다. 최근 중국의 급속한 산업화와 산림개발로 인해 토양유실 및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황사의 발생지역과 양이 증가하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유아나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에게 봄의 불청객인 황사는 여간 성가신 게 아니다. 공기 중 미세먼지 농도와 유해물질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외부뿐만 아니라 집 안에서도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황사철에 가족 건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황사로부터 실내 공기 관리하기

황사란 중국이나 몽골 등 아시아 대륙의 중심부에 있는 사막과 황토 지대의 작은 모래나 황토 또는 먼지가 하늘을 떠다니다 상층 바람을 타고 멀리까지 날아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중국의 급속한 산업화로 인해 오염된 대기와 합쳐진 황사가 많은 양의 먼지, 중금속,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그대로 호흡할 경우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외출 삼가고 외출 후 샤워하기

황사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외출을 삼가고 외부와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외출을 해야 한다면 황사 전용 마스크나 모자, 안경 등을 착용하고 귀가한 뒤에는 가능한 한 빨리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는 것이 좋다. 특히 황사로 인한 불순물이 피부에 남아 있게 되면 피부가 약한 아이들의 경우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 아이 장난감 세척하기

청결한 위생 관리와 실내 공기 정화 외에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신경써야 할 것이 또 있다. 바로 음식물 섭취다. 이 시기에는 채소, 과일, 생선 등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농수산물에 오염물질이 묻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세척한 후 요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의 경우도 황사 유해물질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능한 한 주기적으로 살균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충분한 물 섭취

물은 코나 입, 기관지 등 호흡기에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황사철에는 평소보다 수분 섭취를 더 자주하여 호흡기의 방어기제가 잘 작동하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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