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공연] KBS 환경스페셜, 15년만에 끝…방송시간 2만7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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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3.04.02 15: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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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와 환경 문제를 기록해온 KBS 1TV '환경 스페셜'이 방송 15년 만에 막을 내린다.

1999년 5월5일 백담계곡의 봄 풍경을 담은 '봄, 깨어남'으로 출발한 '환경스페셜'은 3일 밤 10시 '15년의 기록, 환경스페셜 생명을 말하다'를 마지막으로 방송한다.

216명의 PD들이 2만7000여분 동안 자연을 담아냈다. 옹달샘에서 시작된 물이 큰 강을 이루는 장면, 멧돼지와 사람의 충돌 등을 다뤘다. 특히 파리떼 번식과 무분별한 개발의 연관성을 밝혀 인간과 동물의 갈등이 인간의 탐욕에서 비롯된 것임을 이야기했다. 모피동물이나 돼지·닭 등의 공장식 사육시설의 실태를 고발, 동물복지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기도 했다.

세계적인 희귀종 붉은박쥐 촬영에 성공한 것과 고라니의 짝짓기 장면 포착, 제주도 바다거북의 생태 등은 제작진이 꼽는 성과 중 하나다.

KBS는 "환경스페셜은 여기서 멈추지만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생명시대를 향한 꿈은 끝나지 않는다. 생명시대의 가치를 담으려는 KBS 환경다큐멘터리의 진지한 성찰과 고민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환경스페셜'은 8일 KBS 봄 개편에 맞춰 '역사스페셜', 'KBS스페셜', '과학스페셜'과 함께 'KBS 파노라마'로 통합된다. 'KBS 파노라마'는 목·금요일 밤 10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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