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LGU+, 어떤 요금제 카드 꺼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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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3.04.02 14: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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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KT가 자사 가입자 간 무제한 음성통화와 가입 이통사에 관계없이 무료 문자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LG유플러스의 대응 카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롱텀에볼루션(LTE)요금제의 큰 흐름을 이끌어왔다. 지난해 2월 이동통신 3사 중 처음으로 LTE 요금제 가입자에 기본 데이터를 최대 2배 더 제공한 데 이어 지난 1월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인 'LTE 데이터 무한자유 요금제'도 선제적으로 내놓았다.

하지만 최근 SK텔레콤과 KT가 잇따라 'T끼리 요금제'와 '모두다 올레'를 각각 내놓으면서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은 약 20%로 SK텔레콤(약 50%)과 KT(약 30%)가 최근 내놓은 요금제와 같은 수준의 요금제로는 경쟁력이 다소 떨어지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 수가 타사보다 적은 만큼 가입자의 무료 통화량이 타사에 못 미친다.

그렇다면 LG유플러스는 어떤 요금제로 맞설까?

LG유플러스가 대응 차원에서 가입자 간 무제한 음성통화와 가입 이통사와 관계없이 무료 문자를 제공하는 요금제의 큰 틀은 유지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통신업계 내부적으로 보조금 경쟁에서 서비스 경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데다 음성통화 요금은 낮추고 데이터 요금은 올리는 '요금제 리밸런싱(재조정)'이 세계적인 흐름이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타사가 내놓은 요금제를 밑바탕으로 가입자 혜택을 보다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LG유플러스는 요금제별 모바일 인터넷 전화(mVoIP)이용 한도를 높이거나, 기존 LTE요금제와 새롭게 내놓는 요금제 간 월정액 차이를 타사 보다 줄이는 방식 등으로 요금 인하를 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지난달 주주총회 후 밝힌 데이터에 민감한 이용자들을 위한 '민감 요금제' 병행 출시도 점쳐진다. 민감 요금제는 데이터 속도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는 것이 특징이다. 음악·동영상 감상 등 데이터 서비스 사용량이 늘고 있는 만큼 서비스의 질을 보장하겠다는 것.

앞서 스웨덴 이동통신사 텔리아소네라는 기본 데이터 속도 20Mbps를 제공하면서 일정 요금을 더 내면 최대 80Mbps의 데이터 속도를 보장하는 요금제를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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