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운전자 2명 중 1명 "지금은 통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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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http://www.newsis.com]
  • 13.03.28 14:56:45
  • 조회: 971

 

 

운전자 2명 중 1명이 운전 중 휴대전화로 통화를 한 경험이 있어 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안전공단이 최근 한 달 사이에 운전한 경험이 있는 537명을 대상으로 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실태 조사 결과, 운전 중 휴대전화로 통화를 한 경험이 있는 운전자는 전체의 53.8%(289명)로, 2명 중 1명이었다.

또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읽거나 인터넷을 검색한 경험이 있는 운전자는 전체의 25.5%(137명)였으며, 문자메세지를 발송한 경험이 있는 운전자는 전체의 19.0%(102명)로 5명 중 1명이었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유형으로는 남성(55.2%)이 여성(50.9%)보다 높았다. 운전 중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읽거나 인터넷을 검색한 경험은 남성(25.1%)과 여성(26.3%)이 유사했으며, 운전 중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발송 경험은 여성(22.3%)이 남성(17.4%)보다 높았다.

특히 과거 교통사고 경험이 있는 운전자 102명 중 휴대전화 통화 경험 비율은 66.7%(68명)로 매우 높게 나타나 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09 미국 버지니아 공대 교통연구소(VTTI)에서 휴대전화사용에 대한 교통사고 위험성을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휴대전화 통화는 평사 시 대비 사고 위험성이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평상시 대비 휴대전화 다이얼을 누를 때는 2.8배,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때는 23.2배 사고 위험성이 높았다. 이는 90km/h로 주행할 때 축구장 길이(110m)를 눈감고 주행하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최근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문자메시지 전송 외에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이용이 많아지고 있다"며 "운전 중에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은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과 다를 바 없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운전 중에는 휴대전화 사용을 하지 말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핸즈프리 기능을 사용해 운전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잠깐씩만 통화를 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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