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금융자산 10억 넘는 부자 15만6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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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3.03.27 15: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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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인구의 0.3%가 461조 보유

 

한국에서 예금과 주식, 채권 등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부자는 15만6000명으로 조사됐다. 전체 인구의 0.3% 수준이다. 이들이 보유한 금융자산은 전년보다 9.2% 늘어난 461조원으로 전체 개인 금융자산의 18%를 차지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6일 하나은행 고액자산 고객 784명의 설문내역을 분석한 ‘2013년 한국의 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자는 전년보다 1만6000명(11.1%) 늘었다. 총 자산 역시 2011년에 비해 39조원(9.2%) 증가했다. 이는 전체 가계의 자산 증가율(8.5%)을 웃도는 것이다.


고액 자산가의 월평균 소득은 3911만원, 소비는 831만원이었다. 소비성향은 약 20%로, 전체 가구(61%)의 3분의 1 수준이었다. 보통사람에 비해 소득이 월등히 많기 때문에 소비 비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 수입 원천은 금융자산과 부동산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자, 배당금, 임대료 등 재산소득이 38.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업소득 28.9%, 근로소득 26.1% 등의 순이었다.

이들 중 70%는 ‘나는 부자가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산으로 최소한 100억원 이상, 평균 114억원 이상을 가져야 부자라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자산 구성은 부동산이 45%, 금융자산이 55%였다. 부동산 비중은 금융위기 직후 51%에서 계속 줄어들었다. 향후에도 부동산 비중을 늘리겠다는 답변은 9.2%에 그쳐 부동산의 인기가 시들고 있음을 보여줬다. 금융상품으로는 예금이 41.7%로 가장 많았고 펀드(24.5%), 보험 및 연금(19.8%), 주식(13.8%)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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