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개인이 1년간 쓸 수 있는 돈 148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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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3.03.27 15: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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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성장 과실 가계보다 기업에

 

1년 동안 개인 한 사람이 쓸 수 있는 돈을 말하는 개인총처분가능소득이 지난해 기준 1481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달러 기준으로는 전년보다 1.9% 증가했다. 경제성장률(2.0%)보다 낮은 증가율로 국민총소득에서 가계가 차지하는 비중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 못미치는 57.9%에 그쳤다. 경제성장의 과실이 가계보다 기업에 돌아가면서 가계의 사정이 좋아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2년 국민계정(잠정)’을 보면 지난해 전년 대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0%로 2011년 3.7%의 절반 가까운 수준으로 떨어졌다. 수출증가세는 이어갔지만 민간소비가 둔화하고 건설·설비투자도 부진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가계·기업·정부를 포함한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만2708달러로 전년보다 257달러 늘었다. 기업과 정부를 제외한 개인의 총처분가능소득(PGDI)은 1만3150달러로 전년보다 244달러 증가했다. 이는 개인이 근로 및 재산소득에서 세금, 국민연금 등으로 나가는 돈을 제외하고 임의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을 말한다. 개인총처분가능소득이 국민총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7.9%였다.

정영택 한은 국민계정부장은 “1인당 개인총처분가능소득이 국민총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주요 선진국보다 낮은 것은 노동에 대한 대가로 분배되는 피용자보수의 비중이나 가계소득 자체가 계속 낮아진 결과로 내수부진의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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