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남녀공학, 남고·여고 비해 수능점수 낮아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3.03.27 15:55:12
  • 조회: 11115

 

ㆍ이성 간 통화 등 시간 빼앗겨…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더 부진

 

남녀공학이 수능 성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성적에 더 안 좋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성 친구를 사귀느라 휴대폰 통화나 문자 전송, 컴퓨터 채팅 등에 시간을 뺏기기 때문이다. 26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놓은 ‘학업성취도 분석은 초중등 교육에 대해 무엇을 말해 주는가’ 보고서를 보면 남녀공학 고교생의 국어·영어·수학 수능 점수가 남고나 여고 학생에 비해 평균 4점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효과는 여학생에게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남녀공학 남학생과 남고 학생의 수능 점수 차는 국어 1.1점, 영어 1.2점, 수학 1.7점인 반면 남녀공학 여고생과 여고 학생 간 점수 차이는 국어 4.8점, 영어 6.3점, 수학 4.7점이었다. 보고서는 “수능 성적 차이가 부모 학력이나 중학교 때의 학업성취도 등에서 기인하는 측면도 있지만 고교 재학 중 학습시간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연구결과 남녀공학 학생의 학습시간이 절대적으로 적었다. 남고 학생과 여고 학생 모두 남녀공학 학생보다 국·영·수 세 과목의 자습시간이 길었다.

반면 남녀공학 학생은 휴대폰 통화나 문자 전송, 컴퓨터 채팅과 메신저, 개인 홈피·블로그 관리 등에 시간을 더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교사 비율이 높은 학교일수록 수능 성적이 낮은 현상도 나타났다. 여교사 비율이 10% 높을 때 국어는 1.4점, 영어 2.0점, 수학 1.1점가량 점수가 낮았다. 여교사가 많을수록 학생 통제 등이 쉽지 않기 때문으로 추정됐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