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9개 구단 감독들 "우리 팀 기대해주세요"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3.03.26 14:15:34
  • 조회: 490

 

 

2013시즌 개막을 앞둔 9개 구단 감독들이 팬들 앞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약속했다.

9개 구단 감독들은 25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시즌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2년 연속 정상을 경험한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의 목표는 당연히 3연패였다. 류 감독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용병 릭 밴덴헐크가 초반에 나서지 못한다는 것이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서 포기하지 않는 팀으로 남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삼성의 아성에 도전하는 8개 구단 감독들은 '올해만큼은'을 외쳤다.

2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서 고배를 마셨던 SK 와이번스 이만수 감독은 "한국시리즈 6연속 진출의 신기록을 세웠는데 7년 연속으로 오르겠다. 올해는 지난해 이루지 못한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우승 적기를 맞았다는 평가 속에 시즌을 준비 중인 두산 베어스 김진욱 감독과 20년 롯데 자이언츠 팬들의 한을 풀어야 할 김시진 감독 역시 "우승에 대한 갈망이 크다. 기대해달라"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자신있게 목표를 던지는 8개 구단 감독과는 달리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은 잔뜩 자세를 낮췄다. 백전노장인 김 감독은 신생팀 NC를 이끌고 프로야구 사령탑으로 복귀했다.

"1년9개월 만에 인사를 드린다"는 김 감독은 "사실 막내라 부담은 없다. 페넌트레이스에서 누를 끼치지 않도록 패기있게 도전하겠다"고 겸손함을 유지했다.

9명의 감독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김응용 감독은 쿨한 태도를 유지했다. 김 감독은 "앞에서 준비한 이야기를 다 해서 할 말이 없다. 원없이 연습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나지막이 입장을 피력했다.

처음으로 9개 팀이 경합을 벌이는 올 시즌 프로야구는 오는 30일 롯데-한화(사직), KIA-넥센(광주), 두산-삼성(대구), LG-SK(문학)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여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NC는 다음달 2일 롯데와 역사적인 첫 경기를 치른다.

다음은 9개 구단 감독들의 출사표이다.

 

▲삼성 류중일 감독 = 3연패를 목표로 하겠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용병 밴덴헐크가 시즌 초반에 나설 수 없다는 점이다. 권오준과 정현욱을 누가 대체하느냐가 올해 우리팀의 숙제인 것 같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포기하지 않는 팀으로 남겠다.

 

▲SK 이만수 감독 = 퍼즐을 거의 다 맞췄다. 한국시리즈 6년 연속 진출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는데 올해는 7번째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는 지난해 이루지 못한 우승으로 보답하겠다.

 

▲두산 김진욱 감독 = 선수들과 이야기 했는데 이번에는 우승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다른 때보다 우승에 대한 열망이 크다. 팬들과 함께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 기대해달라.

 

▲롯데 김시진 감독 = 겨우내 땀도 많이 흘리고 열심히 했다. 선수들에게 '내일 한 경기가 중요하지만 오늘 한 경기에 매진하고 최선을 다 하자. 그러면 올해 우리에게 좋은 결과가 올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해줬다. 매 경기 최선을 다 하겠다. 많은 박수 부탁한다.

 

▲KIA 선동열 감독 = 지난해에는 부상자가 많아 너무 힘들었다. 올해는 왠지 기분이 좋다. 부상자가 없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다보니 시범경기에서 성적이 좋았다. 계속 이어가 올해 일 한 번 저지르겠다.

 

▲넥센 염경엽 감독 = 스프링캠프와 마무리훈련, 시범경기까지 선수들과 많은 준비를 했다. 한 경기 한 경기 팬들이 즐거워할 수 있고 열정을 보일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 초보감독이니 배우는 입장에서 성실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팬들이 원하는 성적이 있을 것이다. 내 마음에도 분명히 있다.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

 

▲LG 김기태 감독 = 상당히 부담스러운 자리다. 겨울부터 감독과 선수, 스태프 등이 많은 것을 준비했다. 긴 말보다는 LG팬들과 한국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즐거움을 줄 수 있고 큰 선물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화 김응용 감독 = 준비한 이야기는 앞에서 다해 별로 할 말이 없다. 원없이 연습을 많이 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NC 김경문 감독 = 1년9개월 만에 인사다. 막내라 부담은 사실 없다. 페넌트레이스에서 누를 끼치지 않도록 패기있게 도전하겠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