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시중에 도는 돈 64%가 5만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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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3.03.22 10: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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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화폐발행잔액 54조원 돌파… 10만원 수표·1만원권 급감

 

시중에 유통되는 현금이 54조원을 돌파했다. 60% 이상은 5만원권이었다. 고액권 수요가 늘면서 5만원권은 늘고 1만원권은 줄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21일 내놓은 ‘2012년 지급결제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화폐발행잔액은 54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1.7% 늘었다. 화폐발행잔액이란 시중에 유통 중인 화폐의 규모이다. 화폐 종류별로는 5만원권이 32조7660억원으로 전년보다 26.2% 증가했고, 1만원권은 16조9660억원으로 7% 줄었다. 5000원권 발행잔액은 1조970억원, 1000원권은 1조3470억원으로 각각 4.8%, 3.3% 증가했다. 동전(주화) 발행잔액은 2.8% 늘어난 2조1580억원이었다.


전체 화폐발행잔액에서 은행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96%, 주화는 4%였다. 5만원권 비중은 2011년 55.6%에서 64.0%로 확대됐다.

5만원권 사용이 늘면서 10만원권 자기앞수표 이용액도 크게 줄었다. 일평균 이용규모 1470억원, 이용건수 146만6000건으로 전년보다 각각 26.3% 급감했다. 모바일뱅킹 서비스 이용금액은 스마트폰 확산으로 전년 대비 131.1% 급증한 8610억원에 달했다.

한편 한은은 외국 중앙은행이나 정부, 국제금융기구의 국내 채권투자를 관리해주는 ‘커스터디서비스(Custody Service)’를 제공키로 했다. 자본 유·출입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 하반기부터는 비자(VISA) 등 국제 신용카드사와 제휴하지 않고 발급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에서도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돈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미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5개국에서만 이 서비스가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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