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작년 5대 사치품 수입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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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3.02.19 13: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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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불황 탓 증가율은 크게 줄어

 

지난해 경기침체 속에서도 의류, 핸드백, 화장품 등 사치품 수입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7일 관세청이 집계한 ‘2012년 수입동향’을 보면 지난해 의류, 손목시계, 골프채, 핸드백, 화장품 등 5대 사치품의 연간 수입액은 86억1000만달러(약 9조3000억원)로 전년보다 2.93% 증가했다.

품목별로 의류가 60억3200만달러로 사치품 수입 비중의 70%를 차지했다. 의류 수입이 6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핸드백은 9억5200만달러, 화장품은 8억83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000만달러, 2000만달러 각각 늘었다. 골프채 수입은 전년 2억7000만달러에서 2억4500만달러로 다소 감소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사치품 수입 증가율이 전년도(34.25%)에 크게 못 미치지만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에 그칠 만큼 경제사정이 좋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소비자의 외국 브랜드 선호는 줄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관세청은 올해도 이들 사치품에 대한 국내 수요가 줄지 않을 것으로 보고 유명 브랜드 의류, 핸드백 등 고가 사치성 소비재 수입 과정에서 관세를 탈루한 의혹이 있는 다국적기업에 대한 관세조사(법인심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핸드백, 의류 등의 수입업체가 신고 납부한 세액의 적정성뿐 아니라 외환거래 적정성, 과다·부당환급 여부 등 수출입 관련 의무사항 위반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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