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200점 돌파' 아사다 "트리플 악셀 성공률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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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3.02.12 13: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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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륙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23·일본)가 "트리플 악셀 성공률은 30%"라고 밝혔다.

아사다는 10일 일본 오사카에서 끝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3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74.49점, 프리스케이팅 130.96점 등 총 205.45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아사다는 지난해 12월 김연아(23·고려대)가 20개월만의 복귀전이었던 'NRW 트로피'에서 세운 시즌 최고점(201.61점)을 넘어섰다.

그가 200점을 돌파한 것은 은메달을 땄던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이후 3년만이다.

주목할만한 것은 낮은 성공률 탓에 1년 가까이 시도하지 않았던 트리플 악셀에 도전한 것이었다. 트리플 악셀은 아사다의 장기였지만 좀처럼 성공하지 못하자 아사다는 이를 버리고 안전한 쪽을 택했었다.

아사다는 쇼트프로그램에서 첫 과제였던 트리플 악셀을 깔끔하게 뛰어 가산점(GOE)을 1.57점이나 챙겼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2.43점을 잃었다.

프리스케이팅 트리플 악셀에서 감점을 당한 후 아사다는 트리플 플립-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러츠에서 각각 회전수 부족, 롱에지 판정을 받아 흔들렸다.

경기 후 아사다는 "쇼트프로그램은 연습한 것 이상으로 잘 됐다. 프리스케이팅은 연습한대로 했다"며 "프리스케이팅은 완벽하지 않았지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습한 것 이상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이후 3년 만에 200점을 넘어섰다는 것이 어제부터 머릿속에 있었다"고 전했다.

"트리플 악셀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즐거운 일"이라는 아사다는 "차후 트리플 악셀을 밴쿠버동계올림픽 때와 마찬가지로 프리스케이팅에 두 차례 포함시키고 싶다"고 당찬 계획을 설명했다.

아사다는 "트리플 악셀이 연습에서는 50~60% 정도 성공한다. 하지만 오늘 프리스케이팅처럼 스피드, 회전 부족이 있을 수 있다"며 "현재 트리플 악셀의 완성도는 30% 정도라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그는 "기분과 체력이 밴쿠버동계올림픽 때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리플 악셀 성공으로 부활을 선언한 아사다는 3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피겨여왕' 김연아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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