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정부 "민간 원전 허용 안 해"…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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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3.02.08 1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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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원자력 발전사업에 민간 사업자를 포함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박성택 지식경제부 전력산업과장은 7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공사에서 열린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공청회에서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4기, 민간 기업으로부터 2기를 건설하겠다는 의향서를 받았지만 민자 원전은 검토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전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민자 원전은 시기상조라는 설명이다.

박 과장은 "한수원이 제출한 원전 4기 건설 계획을 검토해 올해 안에 최종 결론을 낼 것"이라며 "정해지는 대로 전력수급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는 제6차 전력수급기본 계획 취지 발표에 이어 계획수립에 참여했던 유상희 동의대 교수
전기연구원 오태규·이창호 박사, 김창섭 가천대 교수, 박성택 지식경제부 전력산업과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발전에서 민간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에 이창호 전기연구원 박사는 "결코 높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박사는 "현재 민자발전 설비의 비율은 전체의 8~9%이고 오는 2015년에는 16%, 2020년 이후에는 20% 수준이 된다"며 "전력산업의 발전이나 혁신을 위해 민간 발전은 반드시 필요하며 점차 확대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화력발전소 증설 계획으로 우려되는 대기오염 문제와 관련해 김창섭 가천대 교수는 "발전소 건설로 인한 환경문제는 현재 발표된 전력수급계획 승인 절차의 일부"라며 "앞으로 환경영향평가 등의 절차가 추가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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