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슈퍼볼]볼티모어, 우승 트로피 하루 만에 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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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3.02.06 13:14:06
  • 조회: 521

 

12년 걸려 얻은 슈퍼볼 트로피가 하루 만에 사라졌다.

USA 투데이 등 미국 언론들은 5일(한국시간)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슈퍼볼 우승 트로피를 잃어버렸다고 보도했다. 미국프로풋볼(NFL)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볼티모어의 우승컵 분실 소식을 전했다.

이날 오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존 하보(51) 감독은 "어제 밤 이후로 트로피를 보지 못했다. 아무래도 잃어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 USA 투데이는 하보 감독의 말이 분명히 농담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볼티모어는 지난 4일 제47회 슈퍼볼에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추격을 34-31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01년 뉴욕 자이언츠를 제물로 첫 정상에 올랐던 이후 12년 만의 쾌거였다.

오랜만에 일궈낸 쾌거인지라 기쁨은 더할 수밖에 없었다.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들은 시상식에서 한 번씩 트로피를 들어올린 뒤 스티브 비스치오티 구단주가 주최한 파티에서 광란의 밤을 보냈다.

하지만 24시간도 안 돼 트로피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면서 순식간에 초상집 분위기가 됐다.

볼티모어의 케빈 번 홍보 부사장은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전날 밤 파티장에서 트로피는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슈퍼볼 우승컵은 1회 대회 우승팀인 그린베이 패커스의 빈스 롬바르디 코치 이름을 따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로 불린다. 우승팀은 트로피 영구 보관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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