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만 5~9세 인터넷 중독률 성인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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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3.02.01 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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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9세 어린이 100명 중 8명은 인터넷 중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난과 사회 양극화로 살기가 어려워지면서 범죄가 크게 증가해 불안을 느끼는 국민도 크게 늘었다.

통계개발원이 30일 발간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2’ 자료를 보면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률은 2004년 20.3%에서 2010년 12.4%로 줄었다. 그러나 만 5~9세 어린이의 중독률은 7.9%로 성인(6.8%)보다 높게 나타났다. 인터넷 중독은 명확한 진단 기준이 없으나 지나치게 많은 시간 동안 인터넷을 사용하거나 게임에 몰두해 일상생활에 심각한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한국 국민의 인터넷 이용률은 78.0%였다. 만 3세 이상 인구 100명 중 78명이 최근 1개월 안에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했다는 의미이다. 2001년보다 21.4%포인트 증가했다. 가구 인터넷 보유율은 96.8%로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외환위기 이후 흉악 범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1년 흉악 범죄 발생건수는 2만9248건으로 1996년(1만2155건)에 비해 배 이상 증가했다. 살인사건은 1983년 518명에서 2011년 1221건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강도, 강간 사건도 각각 2.0, 2.3배 증가했다. 생계형 범죄라 할 수 있는 절도는 1994년 5만7219건으로 1980년대 초반에 비해 거의 절반으로 줄었지만 2011년 28만1561건으로 늘었다. 청소년 강력범은 2001년 2168명에서 2011년 3289명으로 50% 증가했다.

이처럼 범죄가 늘면서 많은 사람이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의 두려움이 컸다. ‘밤에 집에 혼자 있을 때 두려움을 느끼냐’는 질문에 여성들은 33.4%가 ‘그렇다’고 응답해 남성(8.4%)보다 4배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가 40대 이상보다,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불안감이 더 컸다. 범죄 유형별로는 주거침입의 두려움이 35.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폭행·상해(24.1%), 절도(23.1%), 성폭력(20.1%) 등의 순이었다.

결혼생활 만족도는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다. ‘배우자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남성이 71.8%로 여성(59.2%)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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