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경기 회복기, 위험자산 투자 ‘검증된 펀드’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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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3.01.28 13: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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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주요 증권사들이 추천하는 2013 유망 상품

 

올해 주식시장은 유로존 위기, 미국 재정절벽 등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돼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또 미국, 중국, 일본 등의 경기 부양책으로 풍부해진 유동성이 경기를 회복시킬 것으로 전망돼 안전자산보다는 위험자산에 투자금이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이 올해 유망할 것으로 추천하는 펀드를 정리했다.

 

삼성증권의 ‘트러스톤 다이나믹 코리아 50펀드’는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더라도 일반 주식형 펀드에 비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장점이다. 공매도 등을 이용해 주식을 동시에 매수·매도하는 ‘롱숏 투자전략’을 사용한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경우 주식 매매차익에는 비과세하기 때문에 절세효과도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적은 비용으로 헤지펀드 효과를 누리기를 원하는 투자자나, 주식 직접투자 대신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해외 채권형 펀드인 ‘미래에셋 글로벌 다이나믹 플러스 증권투자신탁1호’를 추천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해외 채권의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돼 선진국 국채, 이머징 소버린 채권, 하이일드 채권 등 적극적인 자산배분에 따른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국내 투자자만을 위한 환헤지 등 유연한 외환전략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KDB대우증권은 ‘알리안츠 핌코 분산투자 펀드(채권-재간접형)’를 꼽았다. 투자등급 회사채,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 이머징 마켓 채권 등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과 총 수익 달성을 추구하는 운용전략을 택한다. KDB대우증권 관계자는 “장기적인 투자전망을 통해 자산을 배분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다양한 신용채권에 자산배분을 하는 등 능동적으로 시장에 대응함으로써 포트폴리오 성과를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검증된 펀드매니저가 운용하는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KB 중소형 포커스 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지난해 코스피지수가 10% 상승하는 동안 30%가 넘는 수익률로 지난해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KB밸류포커스, KB퇴직연금40(채권혼합)펀드 등을 운용하면서 능력을 검증받은 펀드매니저가 운용하고 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코스피 수익률 이상을 달성한 국내 액티브 펀드는 약 20%에 불과했다”며 “펀드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펀드매니저의 운용능력이어서 높은 수익률을 내는 펀드매니저의 이름이 브랜드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올해 유망한 상품으로 ‘KTB 스타셀렉션 증권투자신탁’을 꼽았다. 주식에 60% 이상, 채권·자산유동화증권·어음 등에 40% 이하로 편입비율을 조절해 운용한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 스타일에 따라 투자자문업자와 운용위탁계약·투자자문계약 등을 통해 다양한 투자전략을 실행하는 주식형 펀드”라며 “스타일별 투자비중 조정으로 일반 주식형 대비 위험을 줄이는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한화 라살 글로벌 리츠’ 펀드를 추천했다. 전 세계 상업용 부동산 가치 상승에 따른 자본이익과 임대수익에 따른 배당이익을 추구한다. 소액으로 북미·유럽·호주·아시아 등의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하며 미국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미국 부동산 경기 회복이 전망됨에 따라 지속적인 펀드 수익률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의 ‘이스트스프링 차이나드래곤 A Share 증권자투자신탁’은 중국 본토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해외 주식형 펀드다. 대체로 금융·통신·에너지에 집중된 H Share(홍콩)에 비해 다양한 섹터에 투자하고 있고, 중국 본토 증시가 지난해 바닥을 확인했다는 평가가 많아지면서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주목받는 상품이다. 단, 중국은 환매에 따른 해외송금을 월 1회로 제한하고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 두어야 한다.

 

우리투자증권의 ‘우리 스마트 인베스터 분할매수 펀드’는 코스피지수가 내릴 때는 상장지수펀드(ETF) 비중을 높이고 오를 때는 평균 매입하는 투자전략을 구사한다. 평균 매입가를 시장 지수형 평균 매입가보다 낮추는 전략을 사용하며, 펀드 수익률이 5%를 달성할 때마다 펀드가 보유 중인 ETF를 환매해 수익을 실현하고 다시 매수에 들어간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분할매수를 통해 투자위험을 줄이고 정해진 목표 수익률 달성 시 매도를 통해 수익성을 높인다”며 “향후 시장을 주도할 적립식 투자방법은 매월 특정일에 투자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증권은 ‘트러스톤 칭기스칸 증권투자신탁’을 추천했다. 가치주나 성장주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시장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꾸준하게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을 달성하고 있는 게 장점이다. SK증권 관계자는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성장주와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핵심종목 등에 투자하고 시가총액 대비 균형 잡힌 섹터 비중을 유지하면서 유망업종 비중을 조절해 설정 이후 우수한 장기 운용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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