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초고성능·파격 디자인 신차 50여종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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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3.01.21 13: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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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디트로이트 모터쇼’ 오는 27일까지 열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파리 모터쇼’ 등과 함께 ‘세계 4대 모터쇼’로 꼽히는 ‘북미 국제 오토쇼’(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의 올해 행사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언론 시사회를 시작으로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30여개 완성차 업체들이 50여대의 신차(월드프리미어)를 선보였다.

지난해 열린 파리 모터쇼에 출품된 신차들의 화두가 ‘친환경’이었다면 올해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고성능’이 키워드가 될 만하다. 연비와 친환경을 강조하는 유럽시장과는 달리 실용적인 성능을 중시하는 북미시장의 성향이 반영된 결과다.

 

▲ 최고 시속 305㎞에 우수한 연비
아우디 ‘뉴 RS 7’ 세계 첫 공개
GM 콜벳 7세대모델 ‘스팅레이’
렉서스 스포츠 세단 ‘IS’도 주목


모터쇼에 참가한 완성차 업체 가운데 아우디는 초고성능 차인 ‘뉴 RS 7’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준대형 5도어 쿠페모델인 뉴 RS 7은 4.0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대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71.4㎏·m의 성능을 갖고 있다.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3.9초이고, 다이내믹 옵션을 추가할 경우 최고 시속 305㎞의 속도를 낼 수 있다. 강력한 성능에다가 연비가 ℓ당 10.2㎞(독일 기준)로 우수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아우디는 기존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고성능 모델인 ‘뉴 SQ 3.0 TFSI’도 선보였다. 최대출력 354마력, 최대토크 47.9㎏·m의 성능을 낸다. 8단 자동변속기,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토크벡터링 기술 등이 적용됐다.
렉서스도 콤팩트 스포츠 세단인 ‘IS’의 풀체인지 모델을 새로 공개했다. 신형 IS는 렉서스 고유의 ‘스핀들 그릴’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외관 디자인을 보다 강렬하게 개선했고 실내 공간도 넓혔다.

신형 IS의 ‘F SPORT’ 모델의 경우 렉서스 최초로 신기술이 적용된 스포츠 시트와 시동을 걸면 계기판이 수평방향으로 전개되는 가동식 미터를 달아 화제를 모았다. 신형 IS는 올 상반기에 국내에서도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GM은 모터쇼에 스포츠카 콜벳의 7세대 모델인 ‘올 뉴 콜벳 스팅레이’를 선보였다. 이번 모델은 ‘스팅레이(가시가오리)’라는 별칭을 얻었던 1963년형 2세대 콜벳의 외형을 계승했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공기 흐름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디자인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쓴 차다.

직분사 시스템과 액티브 연료 제어 시스템 등 첨단기술이 들어갔고, 6.2ℓ V8 엔진을 넣어 최대출력 450마력과 최대토크 62.2㎏·m의 성능을 낸다. ‘스포츠 모드’ 등 총 다섯 가지의 주행모드 설정 기능과 7단수동·6단자동 변속기 모델로 판매될 예정이다.
벤츠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새 쿠페 모델인 ‘더 뉴 CLA 클래스’를 공개했다. 이 차는 지난해 베이징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콘셉트카의 양산 모델이다. 발광다이오드(LED) 주간 전조등과 방향 지시등에 불꽃이 타오르는 느낌을 주는 ‘플레어 효과(flare effect)’를 넣어 눈길을 끌었다.

레이더 기반의 브레이크 장치를 달아 시속 7㎞ 이상의 속도로 주행할 때 장애물이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위험 신호를 보내고,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에 발을 올리는 순간 필요한 제동 압력을 가해 충돌을 피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캐딜락은 럭셔리 고성능 전기차인 ‘캐딜락 ELR’를 선보였다. ELR는 2009년에 선보인 캐딜락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컨버즈’의 양산형 모델이다. ELR는 전기차 최초로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 기술을 접목시켰다. 근거리 운행 시에는 배터리 전원만 사용하고 그 이상 거리를 운행하면 엔진의 힘으로 전기를 발생시켜 주행거리를 늘리는 기술이다. 배터리만으로 56㎞, 전체 480㎞까지 주행할 수 있다.

1.4ℓ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결합시켜 최고출력 207마력을 낸다. ELR는 올 하반기 생산을 시작해, 2014년 상반기 미국에서부터 판매된다.
폭스바겐은 중형 세단인 ‘파사트’의 고성능 모델 ‘파사트 퍼포먼스 콘셉트’를 선보였다. 최고출력 250마력의 터보차저 직분사 4기통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갖췄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19인치 휠과 듀얼 머플러, 발광다이오드 테일 라이트 등을 달아 파사트보다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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