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이상화, 여자 500m 세계신기록…8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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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3.01.21 13: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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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가 여자 500m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며 매서운 상승세를 뽐냈다.

이상화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2~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6초80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는 전날 벌어진 1차 레이스에서 세계기록에 불과 0.05초 뒤진 기록을 내며 한국기록을 갈아치웠고, 이날 세계기록을 다시 쓰는 기염을 토했다.

이상화는 지난해 1월 위징(중국)이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36초94를 0.14초나 앞당겼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가운데 남자부의 이규혁(35·서울시청), 이강석(28·의정부시청)이 세계기록을 경신한 적이 있지만 여자 선수가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것은 이상화가 처음이다.

첫 100m를 출전 선수 중 가장 빠른 10초26으로 통과한 이상화는 나머지 400m에서도 쾌속 질주를 펼쳐 세계기록을 다시 썼다.

이로써 이상화는 올 시즌 월드컵대회 8연속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상화의 라이벌로 꼽히는 예니 볼프(34·독일)나 위징 등은 이상화에게 밀려 금메달 구경도 하지 못했다.

1차 대회 1, 2차 레이스를 모두 석권한 이상화는 4, 5차 대회에서도 1, 2차 레이스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월드컵 포인트를 800점으로 늘린 이상화는 볼프(481점)의 두 배 가까운 점수를 얻으며 시즌 종합 우승을 눈 앞에 뒀다.

이상화는 10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는 아예 레이스를 펼치지 않았다.

남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 나선 모태범(24·대한항공)은 34초66을 기록해 20명 가운데 7위에 올랐다.

전날 벌어진 1차 레이스에서 실격당했던 김성규(21·단국대)는 34초94로 18위에 머물렀다.

모태범은 남자 10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1분07초96을 기록해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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