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문태종·태영 '형제다툼' 이번엔 형이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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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2.12.27 15: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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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3번째 '형제다툼'은 형인 문태종(37·인천 전자랜드)의 승리로 끝났다.

문태종는 2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3점슛 3방을 포함해 19점(4리바운드 2어시스트)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시즌 17승째(7패)를 수확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모비스와의 전적에서도 2승1패로 우위를 점한 전자랜드는 홈 경기 연승기록도 '4경기'로 늘렸다.

앞선 두 번의 맞대결에서 1승씩을 나눠 가졌던 양 팀의 경기는 문태종과 문태영(34·울산 모비스) 활약이 '승리 공식'으로 작용했다.

지난 10월16일에 열린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형' 문태종이 펄펄 난 전자랜드가 84-80으로 승리했다.

문태종은 당시 양 팀 최다인 25점(8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문태영은 17점(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형에게 미치지 못했다.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동생 문태영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29분11초를 뛴 문태영은 29점(9리바운드)을 퍼부으며 모비스의 승리를 견인했다. 30분 남짓 뛴 문태종은 3점슛 2방을 포함해 22점으로 분전했지만 승리를 따내기에는 모자랐다.

이날 3번째 경기에서도 형제대결의 결과가 팀의 승패로 이어지는 법칙은 어긋나지 않았다.

1쿼터에만 9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띄운 문태종은 승부처가 된 4쿼터에도 7점을 추가, 19점을 올리며 팀의 단독 2위 도약을 이끌었다. 4쿼터 막판에는 화려한 원핸드 덩크를 성공시키며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반면 야투 성공률도 42%에 그친 문태영은 13점(6리바운드 2어시스트)을 넣는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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