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공연] 박수근, 이중섭의 거의 2배…그림값 호당 2.07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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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2.12.27 15: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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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5억2천, 박수근 '아이를 업은 소녀와 아이들'

 

 

그림 호당 가격이 가장 높은 화가는 박수근이다.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가 지난 1월1일부터 12월25일까지 서울옥션·K옥션·마이아트옥션·아이옥션·꼬모옥션·옥션단·A옥션·아트데이옥션·썬옥션 등 경매사 9곳에서 판매된 그림을 조사한 결과다.

26일 미술시가감정협회의 국내 주요작가 100명 평균 호당가격을 지수로 비교한 '2012 KS 호당가격지수'에 따르면 박수근의 올해 호당 평균가는 2억750만원이다. 지난해 1억6000만원보다 29.69% 상승했다.

박수근을 '지수 100'으로 했을 때 2위는 이중섭(53.82)이며 천경자(17.61), 김홍도(14.86), 장욱진(9.97), 김환기(9.32)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보다 100% 이상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인 화가는 장승업(765%), 천경자(139%), 김홍도(125%) 등이다.

호당 가격지수가 50% 이상 하락한 화가는 이징(-78.8%), 곽인식(-64.9), 이인성(-56.8), 전병현(-50.9), 변종하(-47.9), 윤중식(-47.3), 윤형근(-44.2) 등이다.

이들 경매사 9곳이 판매한 미술품을 분석한 결과 출품작은 모두 1만875점, 낙찰 작품은 6949점으로 낙착률 63.8%를 기록했다. 총 거래액은 891억8792만원으로 집계됐다.

경매사별로는 서울옥션(418억6000만원·47%), K옥션(315억2000만원·35%), 마이아트옥션(57억5000만원·6.5%), 아이옥션(48억9000만원·5.5%) 순이다.

올해 국내 최고가는 K옥션에서 34억원에 거래된 '퇴우이선생진적첩'이 차지했다. 서울옥션의 이우환 작 '프롬 포인트'가 24억원으로 뒤따랐다.

낙찰총액 기준으로는 김환기(79억6000만원), 이우?(64억9000만원), 박수근(51억2000만원) 등이다. 외국 작가 중에는 중국의 쩡판즈가 44억7000만원으로 종합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미술품 경매 낙찰가 기준으로 상위 100순위(같은 가격 포함 235점)를 분석한 결과, 국내 회화 장르 작가 작품이 132점(56.1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외국 작가 52점(22.13%), 고미술품 51점(21.7%)으로 나타났다.

한편, 100순위에 포함된 국내 작가의 132점 중 이우환(20점)과 김환기(17점)의 비중이 매우 높았다. 이대원(13점), 김창열(8점), 박수근(7점)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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