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방학, 잘 자고 잘 먹고 잘 놀자 ‘바른생활 어린이’가 키도 큰다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2.12.14 11:56:37
  • 조회: 581
  • jpg456587.jpg [326 KB] (0)

    Canon|Canon EOS 5D Mark II|2012:12:14 09:52:47|1/125 sec|f 14|Manual|ISO100|0 EV|Multi-Segment|No Flash|82 mm

 

자정 전후 성장호르몬 분비 활발…소화불량 등이 성장장애 불러
“주 3~5회 운동, 편식하지 말고 육류·채소·과일 골고루 섭취를”
 


방학은 아이들이 튼튼해지고 키도 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키가 크려면 성장호르몬이 쑥쑥 나와야 한다. 키 작은 아이들은 키 스트레스로 학습부진은 물론 성격장애까지 올 수 있다. 키는 어릴 때의 건강을 나타내는 기본적인 척도나 마찬가지다. 전문가들은 성장호르몬을 높이는 5대 비결로 숙면, 영양, 유산소운동, 긍정적인(즐거운) 마음, 건강한 신체를 꼽는다.

키가 크려면 일찍 자고 잘 자야 한다. 성장호르몬의 70%는 자고 있을 때 분비되는데, 이때 낮에 쌓아둔 영양소를 뼈와 근육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나오는 밤 11시~새벽 1시에 깊은 잠을 자는 것이 중요하다. 밤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고, 최소 7시간 이상 숙면해야 한다. 잘 때는 주위를 어둡고 조용하게 하고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맞춰주는 것이 기본이다.

충분한 영양섭취는 키 성장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와 칼슘이 풍부한 유제품을 매일 먹는 것이 좋다. 채소와 과일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적절한 운동은 성장판을 자극함으로써 ‘성장 도우미’가 된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하는 아이들은 하지 않는 아이들보다 성장판이 늦게 닫히며 더 많이 큰다. 성장판에 도움을 주는 운동은 줄넘기, 농구, 수영, 스트레칭 등이다. 일주일에 3~5회, 적어도 30분 이상 땀이 맺히고 숨이 찰 정도는 해야 한다. 역도, 유도, 기계체조, 레슬링은 성장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아이들이 즐겁게 뛰놀면 ‘건강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엔돌핀 분비를 자극하여 성장호르몬도 덩달아 늘어난다. 긍정적이며 잘 웃는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키가 큰 이유다. 신체가 건강하면 성장호르몬은 온전히 뼈가 자라는 데 사용된다.

성장호르몬은 면역력과 회복력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질병으로 아픈 동안은 덜 클 수밖에 없다. 잔병치레 없이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이 성장기엔 아주 중요하다.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팀이 2006년 1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성장치료를 위해 방문한 8~14세 706명을 분석한 결과 아이들은 각종 질환에 노출돼 있었다.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으로는 식욕부진, 소화불량, 만성설사, 편식과 같은 소화기허약증이 30.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비염이나 잦은 감기 등과 같은 호흡기허약증이 16.8%, 불안증이나 틱, 수면장애와 같은 정신신경허약증이 12.8%, 소아비만 11.3%, 가족력 9.8%, 아토피 4.8%, 측만증 휜 다리 같은 체형이상 4.1%, 비뇨기 이상 0.9% 순이었다. 별다른 이상이 없는 아이들은 9.4% 정도였다.

 

박 원장은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을 찾아서 개인의 몸 상태에 맞는 치료를 하면 효과가 더 커진다”고 말했다. 하이키한의원에서 한방 성장촉진 물질을 이용해 치료한 결과 성장호르몬(IGF-1)이 평균 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아이 564명의 성장호르몬 IGF-1은 치료 전 298.3g/㎖에서 치료 후 395.9ng/㎖로 32.7% 증가했고, 키는 연평균 7.2㎝가 자랐다. 남자아이 142명의 경우 치료 전 349.3ng/㎖에서 치료 후 452.2ng/㎖로 29.5% 증가되었고, 키는 연평균 8.7㎝ 자랐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