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에이즈 감염자, 홍삼만 먹으며 25년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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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2.12.14 11: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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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임상시험 면역력 증대 입증… 울산대 연구팀 학술지 발표

 

에이즈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환자가 치료제 없이 홍삼을 먹으며 20~25년째 무탈하게 살고  있는 사례가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

홍삼에 들어 있는 면역력 강화 물질들이 에이즈 발병을 막은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의대 미생물학과 조영걸 교수(50)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에이즈 리서치 앤드 휴먼 레트로바이러스’에 국내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 3명의 유전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에이즈 치료제를 복용하지 않은 채 고려홍삼만 복용하는 요법으로 20~25년째 에이즈 발병이 억제된 감염자들이다. 이 연구에는 미국 로스 알라무스 국립연구소의 폴리 브라이언 박사팀도 참여했다.

조 교수는 1991년부터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들에게 홍삼 추출물이 든 500㎎의 캡슐을 매일 12개씩 먹게 했다.

 

논문에 실린 21명의 임상시험 대상자들은 에이즈 치료제는 복용하지 않았다. 임상시험 대상자 중 3명은 1987년, 1988년, 1992년에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다. 1987년에 감염 진단을 받은 사람은 올해로 치료제 없이 25년간 살아온 셈이다.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는 치료제 없이는 보통 10년 이상 살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에이즈 치료제를 복용하지 않고 최장 생존한 사례는 호주에서 보고된 29년이다.

조 교수는 “홍삼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사포닌 등의 물질이 들어 있다. 이 물질들이 감염자들의 면역력을 높여 이 같은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에이즈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은 면역세포들이 죽을 때 나오는 분비물의 농도가 홍삼을 먹은 감염자들의 경우 정상인에 가깝게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되고도 치료제 없이 30년 이상 건강하게 사는 사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

그러나 한 대학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홍삼의 에이즈 발병 억제효과는 여러 차례 논문으로 확인된 바 있다”면서도 “이번 사례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치료제 복용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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