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산림의 공익적 가치 109조… 국민 1인당 216만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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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2.12.13 13: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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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109조원에 달한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2년 전 같은 조사 때 73조원보다 49% 증가한 액수로 국내총생산(GDP)의 9.3%에 달하는 액수다. 국민 한 사람에게는 연간 216만원 정도의 산림복지 혜택이 돌아가는 셈이다.

국립 산림과학원은 12일 우리 산림의 다원적 기능가치를 평가한 결과 2010년 기준으로 109조67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농림·어업 총생산액의 3.9배, 임업 총생산액의 19.7배, 산림청 예산 1조6000여억원의 68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산림의 공익기능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이산화탄소 흡수 및 대기정화 기능으로 22조6000억원(20%)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우리 산림의 이산화탄소 연간 순흡수량은 5300만CO2t으로 우리나라 온실가스 총배출량 5억1300만CO2t의 10.3%에 해당한다. 수원함양기능이 그 뒤를 이어 20조2000억원(19%)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볼거리’로서의 산림 조망권 가치도 15조2000억원(14%)에 달했다. 산림의 수자원 총저류량은 약 192억t으로 소양강댐 10개(유효저수량 19억t)를 건설하는 수원 저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산림과학원은 분석했다. 또 산림휴양기능은 14조6000억원(13%)으로 나타났고, 토사붕괴 방지 기능(6조7000억원), 산림정수 기능(6조5000억원) 등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국립 산림과학원은 비시장재 가치평가 방법 중 대체비용법, 여행비용 총지출법, 조건부가치측정법 등을 사용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산출해 수원함양, 토사유출 방지, 대기정화, 산림휴양, 산림경관, 산림치유,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등 10개 기능을 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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