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경상수지 9개월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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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2.11.29 14: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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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10월 수출 15개월 만에 최대치… 불황형 흑자 벗어나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가 58억달러를 웃돌아 9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수출은 1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고 자본재 등 수입도 증가세로 돌아서 ‘불황형 흑자’ 모습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였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내 경제가) 2013년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2014년엔 잠재성장률 이상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이 28일 내놓은 ‘10월 중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10월 경상수지는 58억2000만달러 흑자였다. 경상수지는 지난 2월부터 9개월째 흑자 행진을 벌였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경상수지 흑자는 341억3000만달러로 한은의 연간 전망치(340억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폭이 크게 늘어난 데는 수출의 힘이 컸다. 석유제품과 화공품의 수출 증가세가 확대되고, 반도체·정보통신기기 등도 호조를 보여 482억1000만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7월(483억1000만달러)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많은 액수다. 수입은 전달 420억8000만달러에서 10월 430억달러로 늘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0.5% 증가했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줄어드는 불황형 흑자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를 보였다. 특히 자본재 수입은 전년 동기보다 6.7% 증가해 지난 5월 이후 마이너스 행진이 플러스로 전환됐다.


양재룡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자본재 수입이 는다는 것은 국내 투자활동이 활성화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기업의 투자부진은 경기 침체를 가속화시켜왔기 때문에 경기 침체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다.

한편 박재완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 이만큼 (국내 경제가)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는 것은 다행”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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