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소비심리 바닥에 대형마트·백화점 매출 줄줄이 하락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2.11.21 13:40:31
  • 조회: 11682

 

세계 경기의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소비심리위축이 대형유통업계의 매출을 끌어내렸다.

 

지식경제부가 21일 발표한 10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전년동월보다 6.6%, 백화점은 0.4% 매출이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대형마트의 경우 가전문화(-6.3%)·의류(-6.9%)·가정생활(-3.4%)·스포츠(-5.5%)·잡화(-2.8%)·식품(-9.2%) 등 전부문의 매출이 감소했다.

식품은 신선식품 가격상승과 소비심리위축으로 과일, 축산물 등의 판매부진이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 신선식품 가격지수는 지난해 10월 104.7이었다가 올 10월에는 117.3으로 급상승했다.

의류는 경기영향과 신상품 프로모션부진으로 온라인쇼핑몰 등에 고객을 뺏긴 것이 원인이 됐다. 의류 매출은 7개월째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가정생활품은 주택경기 침체, 전세값 상승으로 이사수요가 줄어들면서 가구, 인테리어, 주방용품의 판매가 감소했고 가전문화용품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기기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가전의 판매를 떨어뜨렸다.

 

여기에 의무휴업에 따른 구매 고객이 전년동기보다 4.4%가량 준 것도 이유라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백화점은 잡화(-5.7%)·여성정장(-10.6%)·여성캐주얼(-6.1%)·남성의류(-10.6%)·식품(-2.7%)등의 매출이 감소했다. 이에반해 아동스포츠(0.7%)·가정용품(5.6%)·해외유명브랜드(4.8%)는 소폭 증가했다.

의류 잡화는 경기와 세일행사가 길어지면서 고가 상품 판매 저조가 원인이 됐다. 전년동월비 구매건수는 1.6% 증가했지만 구매단가는 2.0% 감소했다.

여성정장과 남성의류은 모피나 해외의류 등 고가 브랜드의 판매부진이 지속됐고 경기 영향으로 소비자 트렌드가 변하면서 여성캐주얼과 잡화 매출도 떨어졌다.

이에반해 결혼시즌을 맞아 고가의 프리미엄TV,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남성시계, 보석류 등 일부 혼수용품 판매는 증가했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