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공연] 한국이 홍콩서 여는 MAMA, 이쯤되면 아시아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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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2.11.21 13: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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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음악을 한 데 모으는 축전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가 30일 홍콩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은 물론 미국과 유럽까지 들썩인 '강남스타일'의 주인공 싸이(35)도 참가한다. 싸이는 18일 밤(현지시간)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래퍼 겸 영화배우 MC 해머(50)와 호흡을 맞췄고, 지난주에는 팝스타 마돈나(54)의 뉴욕 월드투어 'MDNA'에서 커플 댄스를 췄다.

엠넷 한동철 국장은 20일 "AMA와 EMA(MTV유럽 뮤지어워즈) 등에서 싸이가 멋진 무대를 펼쳐 긴장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MAMA에서도 아주 깜짝 놀랄만한 분들이 싸이의 무대에 함께해 공연을 빛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싸이의 수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인터넷 투표에서는 싸이의 득표 비중이 상당히 높다. 하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기 때문에 제작진도 싸이가 얼마나 많은 부문을 수상할지는 아직 모른다"고 답했다.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앨범상 등 3개 대상을 수여하는 MAMA의 심사기준은 온라인 투표와 리서치, 전문심사위원 점수, 음원 판매 각 20%, 음반 판매와 선정위원회 점수 각 10%다.

대상 3개를 포함해 남녀 신인상, 남녀 솔로상, 남녀 그룹상 등 18개 일반 부문을 합쳐 모두 21개 부문을 시상한다.

 

장소가 홍콩인만큼 올해는 홍콩의 컬러를 짙게 칠할 전망이다. 홍콩은 전통적인 어업과 첨단 금융업이 두루 발달했고 패션과 트렌드의 도시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홍콩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라는 점에 착안했다.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홍콩 음악과 현재의 음악, 동서양의 음악을 한꺼번에 들려주며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매듭을 만들 예정이다.

 

엠넷은 이번 행사에 한국 가수들 뿐 아니라 일본, 중국어권, 동남아권 등 해외 아티스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홍콩의 TVB, 중국의 후난위성TV, 인도와 유럽 등에 송출되는 폭스 인터내셔널 채널 등의 미디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60여개국 시청자가 MAMA를 생방송으로 지켜볼 수 있다. 글로벌 엠넷닷컴 등 17개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MAMA를 접할 수 있다.

엠넷 신형관 국장은 "MAMA가 한국 아티스트 위주로 진행된다는 항의가 있어 왔기에 아시아 아티스트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장기적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올해는 일본과 중화권은 물론이고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아티스트와 교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랜 기간 세계 음악의 중심이 영미권이었다면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았던 아시아 음악을 부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류가 인기지만 지속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아시아 시장의 파이 자체가 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드카펫 파티에는 정우성(39), 송승헌(36), 송중기(27), 한채영(32), 윤은혜(28), 이동건(32), 정일우(25), 김성수(39), 김강우(34), 오지호(36), 정겨운(30), 조윤희(30), 고준희(27), 윤시윤(26), 박신혜(22) 등 한류스타들이 참여한다.

 

MAMA에는 싸이(35), '슈퍼주니어', '빅뱅', '씨스타', 왕리홍(36), 청룽(58)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팝 아티스트 애덤 램버트(30)와 힙합스타 B.o.B(24)도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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