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기대하라, 하라… 아시아시리즈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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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2.11.08 14:09:53
  • 조회: 446

 사진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ㆍ삼성 류중일 2연패 도전
ㆍ이승엽, 자신 방출한 요미우리와 맞붙을지 촉각

 

프로야구 아시아 국가 대항전인 ‘마구매니저 아시아시리즈 2012’가 8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다.

한국·일본·호주·대만 리그의 챔피언팀과 중국 올스타팀, 개최도시인 롯데까지 5개국 6개팀이 출전하는 이번 아시아시리즈는 리그 최고팀 간의 대결에 국가의 명예까지 걸려 있어 관심을 끈다.

 

■ 누가 출전하고, 어떻게 싸우나 = 한국은 한국시리즈 챔피언 삼성과 롯데가 대표로 나서고, 일본은 재팬시리즈 우승팀인 요미우리 자이언츠, 호주는 퍼스 히트, 대만은 라미고 몽키스가 출전한다. 올스타로 팀을 꾸린 중국은 차이나 스타즈로 참가한다.

A조(삼성·라미고 몽키스·차이나 스타즈)와 B조(롯데·요미우리·퍼스 히트)로 나뉘어 풀리그 예선을 벌인 뒤 각조 우승팀이 11일 결승전을 치른다. 우승팀엔 5억원, 준우승팀엔 3억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결승에 오르지 못한 팀도 5000만원씩 받는다.

 

■ 류중일의 야심 = 류중일 삼성 감독은 지난해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시리즈에서 일본대표 소프트뱅크를 꺾고 우승했다. 2005년 아시아시리즈 창설 이래 한국이 우승한 것은 처음이었고, 아시아 야구의 패자로 자임하던 일본엔 충격이었다.

올해도 페넌트레이스·한국시리즈를 거푸 제패한 류 감독은 여세를 몰아 2년 연속 트리플크라운을 노린다. 그리고 그 기세를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까지 몰고 가겠다는 야심을 보이고 있다.

류 감독은 지난 4일 훈련에 들어가면서 “아시아시리즈는 국가대항전이다.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뛰라”며 선수단을 다잡았다.

 

■ 이승엽과 아베, 그리고 요미우리 = 가장 주목받는 팀은 역시 요미우리 자이언츠다. 요미우리 하면 이승엽(삼성)이 오버랩된다. 이승엽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요미우리에서 뛰며 영광의 순간도 누렸고, 참담함도 맛봤다. 2006년 요미우리 4번타자로 41홈런을 쏘아올렸지만 2008년부터 잔부상에 시달리다 사실상 방출당했다. 결승전에서 만날 가능성이 많은 요미우리를 상대로 이승엽이 분노의 홈런포를 터뜨릴지, 특히 애증이 있는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과의 대면은 어떨지 흥미롭다. 또 요미우리 시절 절친이었던 아베 신노스케와의 만남도 기대된다.

 

■ 구대성, 그리고 변방의 실력은 = ‘대성불패’ 구대성이 퍼스 히트 소속으로 출전한다. 원소속팀은 아니지만 임대형식으로 출전한다. 호주에서 제2의 야구인생을 개척한 구대성이 고국팬에게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관심거리다. 대만·호주·중국은 우승과는 거리가 있지만 2006년에는 대만의 라뉴 베어스가 삼성을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할 만큼 대만은 언제나 다크호스다. 경기 외적으로는 사직구장의 독특한 응원문화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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