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률] 복잡한 도심 이면도로에 '보행자 우선도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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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기사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2.10.30 17:10:36
  • 조회: 606

 

차량과 보행자가 복잡하게 섞인 도시내 이면도로에 보행자우선도로가 설치된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계획시설규칙' 개정안을 오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도로의 종류에 보행자우선도로를 신설해 도시지역내 폭 10m 미만의 이면도로 중 보행통행이 많은 지역을 보행자우선도로로 만들기로 했다. 차와 사람이 엉켜있어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는 강남역 주변 이면도로가 우선 대상 지역으로 꼽힌다.

보행자우선도로는 보행자와 차량이 혼합해 이용하되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도로로, 차량속도 저감시설과 보행안전시설 등이 설치된다.

개정안은 또 공공청사는 대중교통과 연계해 교통결절점(結節點)에 집단적으로 설치하고, 동사무소와 우체국 등은 어린이집, 경로당 같은 주민편의시설과 복합해 설치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근린주거구역(보통 2000~3000가구로 구성) 마다 광장을 설치된다.

쓰레기통, 가로등, 볼라드(차량 진입방지 시설) 등 보도의 복잡한 시설물은 경관을 해치고, 보행에 불편을 주는 측면이 있다고 판단해 앞으로는 지자체별로 디자인계획을 수립해 일관되게 시설물을 설치하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규칙 개정을 통해 보행자우선도로, 마을 광장 등을 설치해 주거 지역부터 도심까지 도시 전반의 보행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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